박주영

‘1골 1도움’ 팀 승리 이끈 승부사 박주영 [GOAL LIVE]

[골닷컴, 창원] 박병규 인턴기자 = FC서울의 박주영이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는 후반 41분 골을 터트렸지만 이내 팀이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기 종료 직전 오스마르의 결승골을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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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이하 K리그1) 경남FC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박주영은 전반 헤딩 경합 과정에서 이마가 찢어져 붕대를 감고 활약하며 승리의 주인공이 되었다. 

0-0 무승부를 이어가던 후반 41분 박주영이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골로 성공시키며 승리에 가까운 듯했다. 하지만 후반 44분 경남 이영재가 극적인 동점을 만들며 경기는 예측 불가로 바뀌었다. 양 팀은 결승골을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을 펼쳤고,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서울이었다. 

후반 추가 시간 서울은 상대 수비의 작은 실책으로 볼을 빼앗았다. 이를 박주영이 침착히 골문 앞으로 연결했고 오스마르가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박주영은 "경남이 만만찮은 상대라 어려운 경기를 예상했다. 선수들이 끝까지 하고자 하는 의지로 승리했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단 전체로 돌렸다.

박주영

그는 부상으로 머리에 붕대를 감고도 헤딩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이마 옆쪽이 찢어진 듯하다. 다행히 헤딩하는 것에는 문제가 없다. 김한길의크로스가 좋았다. 아픔보다는 마무리를 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고 했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긴 서울은 전북현대, 울산현대와 나란히 3강 체제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에 “순위에 크게 신경 쓰지 않겠다. 우리는 여차하면 내려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선수들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고 준비를 잘한다면 계속해서 상위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한다”며 순위보단 매 경기에 집중하겠단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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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A매치 휴식기를 거쳐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삼성과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를 갖는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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