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e-Sung LeeKicker

'1골 1도움' 이재성, 키커지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

지난 2달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2019/20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와 2.분데스리가가 재개됐다. 재개 첫 경기는 다름 아닌 얀 레겐스부르크와 홀슈타인 킬의 2.분데스리가 26라운드였다. 이 경기는 한국 시간 16일 밤 8시에 열렸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재개 1호골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대한민국 대표팀 공격형 미드필더이자 홀슈타인 킬 에이스 이재성이었다. 이재성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살리흐 외즈찬의 코너킥을 수비수 하우케 발이 헤딩으로 떨구어준 걸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성공시켰다. 이어서 이재성은 후반 13분경,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에서 이타적으로 패스를 내주면서 핀 포라트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비록 소속팀 홀슈타인 킬은 후반 30분경 얀 레겐스부르크 측면 미드필더 제바스티안 슈톨체에게 실점을 허용한 데 이어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 킥으로 동점골까지 내주면서 다잡은 승리를 놓쳐야 했다. 하지만 이재성은 1골 1도움은 물론 출전 선수들 중 가장 많은 4회의 키패스(슈팅으로 연결된 패스)를 기록하면서 에이스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에 그는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Whoscored'로부터 평점 8.30점을 받으면서 이 경기 최우수 선수(Man of the Match)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독일 스포츠 전문지 '키커' 역시 이재성에게 평점 2점(독일은 평점 1점부터 6점까지 주어지고 숫자가 낮을 수록 좋은 평점이다. 즉 1점이 최고 평점이다)을 받으면서 이 경기 최우수 선수(Spieler des Spiels)에 선정됐다. 키커지는 선정 이유에 대해 "축구적인 관점에서 경기장에 있었던 선수들 중 최고의 선수. 지속적으로 위협적인 장면들을 제공했다. 1-0 선제골을 넣었고, 2-0 추가골을 어시스트했으며, 다른 킬의 많은 찬스들에 관여했다"라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언론사들은 평점을 바로 책정해서 올리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키커지는 회의 끝에 독일 시간 잡지 월요일판에 평점들이 게재된다. 그러하기에 유럽 전역에서도 공정성을 상당히 높게 평가받고 있다.

이재성Goal Korea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