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바우두 "제주스, 출전 위해 맨시티 떠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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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 Images
파우메이라스 출신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가 대표팀 그리고 친정팀 후배였던 제주스에게 출전 기회 확보를 위해 맨시티를 떠나라고 조언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브라질 대표팀 공격수 가브리엘 제주스에게 팀을 떠나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스는 네이마르의 뒤를 이은 브라질 차세대 공격진으로 꼽혔다. 등장부터 센세이셔널했다. 2016 리우 올림픽 당시 그는 가브리엘 바르보사 그리고 루앙 여기에 네이마르와 함께 마법의 4중주를 구성하며 브라질의 첫 올림픽 메달을 안겼고, 올림픽 이후 겨울 이적시장 합류 조건으로 맨시티에 합류했다.

올림픽 이후 치치 감독 데뷔전을 기점으로 제주스는 대표팀에서 더욱 날개를 달기 시작했다. 브라질 대표팀 9번으로 뽑혔고, 어린 나이에도 대표팀 주전 자리를 꿰차며 대세 공격수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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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두 번의 부상 여기에 러시아 월드컵에서의 무득점을 기점으로 팀 내 입지도 좁아졌다. 올 시즌 리그에서도 세르히오 아구에로에 이은 로테이션 자원으로 전락했다. 아구에로와 적절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구에로의 백업 공격수로 전락한 상황.

이를 본 히바우두는 제주스에게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골라야 한다고 말했다. 첫 번째는 맨시티 잔류이다. 선수 육성 달인으로 불리는 과르디올라인 만큼 과르디올라 아래에서 좀 더 배우라는 선택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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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는 이적이다. 아구에로라는 높은 벽이 있는 만큼 맨시티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라는 충고였다. 히바우두는 둘 중 이적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것이 좋을 거라고 말했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의 15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히바우두는 "제주스는 지난 시즌 만큼 팀 내에서 영향력이 없었다. 그리고 다음 시즌 제주스에게는 두 개의 옵션이 있다"라면서 "젊은 기대주로서 그는 계속해서 과르디올라와 함께 하면서 성장할 수도 있다. 대신 더 많은 기회를 바라고 있어야 한다. 혹은 다른 클럽으로 떠날 수도 있다. 레귤러 멤버로서 베스트 11에 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면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두 번째 선택지가 제주스에게 최고의 해결책인 것 같다. 이미 제주스는 맨시티에서 경험을 쌓으면서 성숙해졌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준비가 되어 보인다. 팀에 더욱 중요한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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