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차세대 메날두. 2010년대 브라질 최고의 슈퍼스타.
네이마르에 대한 수식어는 다양하다. 재능은 뛰어나다. 그러나 이전 대표팀 선배들과 비교하면 분명 무언가 2% 부족하다.
첫째는 여전히 건재한 메날두다. 제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호날두와 메시의 득점 기록은 여전히 정상급이다.
두 번째는 구설수다. 축구 외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그라운드에서도 다이빙 논란으로 잡음이 많다. 부상을 피하기 위한 수단이지만, 과장된 몸짓 탓에 여러 차례 조롱거리가 됐다. 마지막은 부상이다. 리그1 입성 이후 네이마르는 유독 부상에 자주 시달리고 있다. 네이마르가 유독 다이빙이 잦아진 이유도, 상대 선수들의 비신사적인 파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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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은 조금 다르다. PSG 입성 후 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 중이다. 물론 코로나 19 확산으로 리그1이 취소된 이유도 있겠지만.
스탯도 좋다. 컵대회 포한 23경기에서 19골 10도움을 기록 중이다. 건강?해진 네이마르 덕분에 올 시즌 내심 PSG는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정조준 중이다. 대진운도 좋다. 바이에른 뮌헨과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시티 그리고 바르셀로나와 유벤투스까지 쟁쟁한 강호들을 모두 피했다. 변수라면 음바페의 부상 회복 속도 정도?
히바우두도 네이마르의 달라진 모습을 호평했다. 29일 본 매체 글로벌에디션에 따르면 히바우두는 "네이마르는 축구에 임하는 방식에 대해 찬사를 받아온 선수다. 네이마르가 보여준 이러한 자세는 지금 이 시점에 어울리는 것 같다. 그리고 이는 UEFA 챔피언스리그를 앞둔 PSG에도 분명 좋은 징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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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네이마르는 이제 28세다. 내 생각에 그는 2-3번 정도는 발롱도르를 탈 수 있을 만큼, 센세이셔널한 선수가 되기 위해 다시금 집중할 시점이 왔음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잡음이 많고 산만한 상황에서 축구 선수가 축구에만 집중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네이마르는 지금 오히려 자신의 행동을 절제하고 있다. 그리고 그는 피치에서만 자신이 일궈낸 성과물을 통해 뉴스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내게도 기분 좋은 일이다"라며 네이마르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던졌다.
마지막으로 그는 "네이마르를 굉장히 존중하는 사람으로서, 그가 세계 최고 선수가 됐으면 좋겠다. 그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새로운 자세를 잘 유지한다면, 그렇게 될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며 네이마르가 최고 선수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사진 = 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