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vier Giroud Mason Mount Chelsea Leicester CityGetty Images

희비 엇갈린 리버풀&맨시티, 첫 승 실패 첼시[PL 데이터 리뷰]

▲ 데이터로 보는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주요 매치업
▲ 20092010시즌 10시즌 만에 리그 첫 두 경기에서 승리한 아스널
▲ VAR 판정에 발목 잡힌 맨시티, 토트넘과 2-2 무승부 / 반면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에 2-1승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 2위에 그친 리버풀이 사우샘프턴과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승점 3점을 챙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추가 시간 가브리엘 제주스의 골이 VAR 판독 끝에 라포르트의 핸들링 파울로 득점이 취소되며 승점 3점을 놓쳤다.

램파드 감독의 첼시는 레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시즌 첫 승을 노렸지만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쳐야 했다. 레스터전 무승부로 램파드 감독은 2012/2013시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이후 처음으로 감독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첼시의 사령탑이 됐다. 

Dani Ceballos ArsenalGetty

# 아스널 2-1 번리

번리와의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아스널. 2009/2010시즌 이후 무려 10시즌 만에 리그 첫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에도 오바메양의 활약이 빛났다. 전반 13분 라카제트의 선제 득점으로 포문을 연 아스널은 전반 43분 반스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9분 지난 뉴캐슬전 결승골의 주인공인 오바메양이 다시 한 번 골 맛을 보며 최종 스코어 2-1로 승리할 수 있었다.

승리는 물론이고, 데뷔전에 나선 다니 세바요스 또한 두 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아스널 중원에 힘을 실었다. 결승골의 주인공은 오바메양은 번리와의 4차례 맞대결에서 7골을 가동하며 킬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줬고, 선제 득점을 넣은 라카제트의 경우 아스널 소속으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36경기 21골 7도움으로 준수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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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io Mane Liverpool SouthamptonGetty
# 사우샘프턴 1-2 리버풀

지난 시즌 아쉽게 리그 2위를 기록했던 리버풀. 주중 슈퍼컵 일정 소화 등, 체력적으로 힘들법도 했지만 사우샘프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하며 2연승으로 시즌 초반부터 우승후보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사우샘프턴전 승리로 리버풀은 지난 시즌부터 리그 11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리고 이는 2014 2월부터 4월까지 이어졌던 브랜던 로저스의 연승 행진과 동률이다. 

사우샘프턴의 경우 이번 홈 경기에서도 패하며 리버풀전 5연패를 기록 중이다. 반면 리버풀은 사우샘프턴전 5연승은 물론, 이 기간 13골을 넣고 2골만을 내주며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이번 경기 승리로 클롭 감독은 사우샘프턴과의 랄프 하센휘틀 감독과의 3번의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기염을 토했다. 

Gabriel Jesus Manchester City 2018-19Getty Images

# 맨체스터 시티 2-2 토트넘 홋스퍼

빅6 클럽끼리 맞대결을 펼쳤던 만큼 치열했다. VAR 판독 그리고 핸들링 파울. 맨시티는 극적인 승리 기회를 놓쳤고 토트넘은 VAR 덕분에 승점 확보에 성공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 원정 6연패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지난 6경기 기준으로 2실점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모두 패했던 맨시티지만 이번에는 무승부로 패배는 면했다. 

전반 35분 팀의 두 번째 득점을 가동한 아구에로는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97번째 골을 가동하며 프리미어리그 기준 특정 경기장 득점 순위 공동 3위(앨런 시어러와 동률)로 올라섰다. 여기에 케빈 데 브라이너는 시즌 세 번째 도움을 기록하며 시즌 초반 두 경기에서 골보다 어시스트를 더 많이 기록한 선수로 올라섰다.

라힘 스털링의 경우 웨스트햄전 해트트릭에 이어 토트넘전에서도 선제 득점에 성공하며 푸키와 함께 리그 득점 공동 선두 자리를 지켰다.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는 교체 투입 19초만에 동점골을 가동했다. 동점골을 만든 에릭 라멜라는 203초 만에 골을 성공하며 경기 균형의 추를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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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첼시 1-1 레스터

아쉬운 순간이었다. 이길 수도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했다. 그리고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공교롭게도 레스터 시티전 1-1 무승부로 램파드 감독은 2012/2013시즌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 이후 처음으로 감독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세 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한 첼시의 사령탑이 됐다. 참고로 당시 베니테스 감독은 디 마테오의 후임으로 시즌 중 부임했고, 첼시의 UEFA 유로파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램파드의 후계자 그리고 애제자로 불리는 메이슨 마운트는 1996년 이후 23년 만에 잉글랜드 출신 사령탑 밑에서 첼시의 골을 넣은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종전 선수는 데니스 와이즈였으며 당시 사령탑은 글렌 호들이었다. 

레스터 시티의 제이미 바디는 2014/2015시즌부터 소위 말하는 프리미어리그의 빅6와의 원정 경기에서 12골을 기록 중이다. 

Anthony Martial Manchester United 2019-20Getty Images
# 울버햄턴 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라운드 첼시와의 맞대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었던 맨유, 지난 시즌 맞대결에서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울버햄턴 원정길에 올랐고 결과는 1-1 무승부였다. 

마샬의 선제 득점 그리고 그의 맨유 입단 이후 50번째 골까지. 전반만 보면 맨유가 원하는 시나리오로 흘러가는 듯 싶었지만 운도 없었다. 후반 10분에는 후벤 네베스에게 동점골을 내줬고 설상가상 포그바의 페널티킥 또한 실축으로 이어지는 불운까지 따른 맨유였다. 

참고로 포그바의 페널티킥 실축은 지난 시즌부터 해서 총 네 번째다.

반면 울버햄턴은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기준으로 세 경기 연속 패하지 않은 팀으로 등극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데이터 출처 = OP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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