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Heung-min, Tottenham, Premier League 2020-21Getty

휴식 마친 손흥민, 번리전서 '시즌 19호골' 도전...선발 출전 예상

[골닷컴] 강동훈 기자 = 주중 경기에서 달콤한 휴식을 취한 손흥민이 번리를 상대로 선발 출전이 예상됐다. 손흥민은 시즌 19호 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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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번리와의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최근 리그 2연패에 빠지면서 9위로 떨어지며 위기에 놓였다. 이에 무리뉴 감독과 선수단의 불화설이 보도되고 있으며, 경질설까지 나오고 있다. 다행히 주중에 열렸던 볼프스베르거전에서 대승으로 분위기 반전을 꾀했지만, 리그에서 반등을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이런 토트넘은 번리를 상대로 가용 가능한 최정예 멤버를 모두 내보낼 것으로 예상된다. 주중 유로파리그 32강에서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을 비롯하여 케인, 은돔벨레, 호이비에르, 레길론 등이 전부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 담당 기자인 알레스데어 골드와 롭 게스트 기자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소개했다. 두 기자의 예상 선발 라인업에 손흥민이 포함됐다. 골드 기자는 손흥민이 케인, 베일, 라멜라와 함께 공격을 이끌고, 은돔벨레와 호이비에르가 중원을 구성할 것이라 관측했다. 윌모트 기자는 라멜라가 아닌 알리가 손흥민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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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번리를 상대로 통산 6경기 3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2019년 12월, 70M 폭풍 질주를 통해 만들어낸 득점이 번리전이었다.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번리를 상대로 90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번리를 만났을 때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만큼 손흥민의 시즌 19호 골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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