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훔멜스 엘링 홀란드Goal Korea

훔멜스, "홀란드는 ‘룰루랄라’ 상태로 있지 않을 거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마츠 훔멜스(31)는 도르트문트 ‘복덩이 막내’ 엘링 홀란드(19)가 기특하다. 2019-20 분데스리가 후반기에 합류해 두 경기 만에 총 5골을 넣었으니 말이다. 홀란드도 잔뜩 신났다. 그런 그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다. 지나치게 들뜰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훔멜스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룰루랄라’ 상태로 있지 않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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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드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도르트문트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18라운드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교체로 출전해 해트트릭을 터뜨렸다. 19라운드 쾰른전에서도 두 골을 넣었다. 그는 분데스리가에서 리그 첫 2경기서 총 5골을 넣은 최초의 선수가 됐다. 

‘괴물’ 홀란드의 활약에 도르트문트도 기분이 좋다. 후반기 첫 2경기서 멋진 승리를 거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제대로 된 원톱 공격수가 간절했던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로 그 갈증을 해소했다. 

그런 홀란드에게 우려의 시선도 생겼다. 어린 나이에 큰 주목을 받으면 붕 뜰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도르트문트는 홀란드에게 인터뷰 금지령을 내리기도 했다. 

베테랑 훔멜스는 막내를 보며 걱정하지 않는다. “어린 나이에 경기 이해력이 뛰어나다. 마음에 든다. 나는 그가 ‘룰루랄라’한 상태로 있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매일 이렇게 노력하면 더 많은 기회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훈련에서도 100%을 쏟아붓는다. 모든 일대일싸움에 지지 않는다. 그와 한 팀으로 뛰든, 적으로 뛰든 나는 그의 그런 점이 마음에 든다. 이런 선수와 겨루는 건 늘 재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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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좋은 사람이자, 좋은 공격수다”라며 훔멜스는 막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든든한 공격수를 앞세운 도르트문트는 오는 1일(현지 시각) 20라운드 우니온 베를린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사진=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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