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데 라모스 "레알이 토트넘보다 한 수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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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데 라모스 "레알이 토트넘보다 한 수 위"

[골닷컴 김찬희 에디터] = 토트넘 핫스퍼와 레알 마드리드를 모두 감독해 본 경험이 있는 후안데 라모스(63)가 "레알 마드리드가 토트넘보다 한 수 위"라고 말했다.

스페인 출신 감독인 후안데 라모스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토트넘을 감독했다. 토트넘에서 경질된 이후 그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하여 2008-2009 시즌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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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스 감독은 자신이 지휘했던 두 팀의 맞대결을 앞두고 영국 언론 '골닷컴UK'를 통해 "아주 특별한 경기가 될 것이다"라며 "토트넘은 내가 있을 때보다 훨씬 더 성장했다. 마드리드와 웸블리에서 열릴 두 경기는 매우 특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로서는 마드리드가 토트넘보다 한 수 위라고 생각한다. 마드리드는 유럽 챔피언이며 현재 아주 높은 수준에 올라있다. 해당 그룹의 2위 자리를 놓고 토트넘과 도르트문트가 경쟁해야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지난 두 시즌 간 3위와 2위로 시즌을 마쳤다. 이는 토트넘이 지난 몇 십년 간 기록한 최고 순위다.

이에 라모스 감독은 "토트넘의 발전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나는 토트넘에서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항상 토트넘을 응원한다. 토트넘에는 아직도 내 친구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 토트넘은 많은 성장을 이뤘지만 아직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다. 반면 후안데 라모스 감독은 토트넘에 마지막 우승 트로피를 선사한 장본인이다. 토트넘은 라모스 감독의 지휘 하에 2007-2008 시즌 리그 컵을 들어올렸다.

이에 라모스 감독은 "내가 토트넘에 도착했을 때 그들은 우승컵을 아주 강력하게 원했다. 1999년 이후로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들은 2007-2008시즌 리그 컵 우승 이후 10년 동안 다른 트로피를 얻지 못했다. 그들이 더 오래 기다리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라모스 감독은 2008-2009 시즌으로 접어들며 힘든 시기를 보냈다. EPL 8라운드까지 승점 단 2점을 얻는 것에 그쳤다. 라모스 감독은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고 해리 래드냅 감독이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한편 라모스 감독은 현 레알 마드리드 감독인 지네딘 지단을 칭찬했다. 그는 "그의 우승 기록은 경이적이다"라며 "그는 카스티야를 거쳐 레알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리고 그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밑에서 코치생활을 했다. 그것이 그에게 많은 도움이 됐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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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지단은 선수로서 모든 상황을 다 경험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세계 최고의 팀 중 하나를 이끌고 있다. 그는 결과를 내고 있으며 재능있는 많은 선수들을 이끌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레알 마드리드와 토트넘의 2017-2018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예선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의 홈 구장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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