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onel Messi Barcelona 2019-20Getty

'후스코어드닷컴' 선정 올 시즌 유럽 5대리그 평점 탑10은?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선수 위의 선수, 리오넬 메시가 올 시즌 가장 높은 평점을 받은 선수로 선정됐다.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1일 올 시즌 평점 탑50을 발표했다.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50명의 선수 중 가장 빛나는 별은 리오넬 메시였다. 탑10에 가장 많은 선수가 이름을 올린 팀은 PSG였다. 네이마르와 음바페 그리고 디 마리아가 각각 2위와 4위 그리고 9위에 선정됐다.

올 시즌 메시는 리그 22경기에서 19골을 가동했다.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13번이나 MOM으로 선정됐고, 22경기에서 메시가 기록한 평균 평점은 8.61점이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클래스는 여전하다. 활동량은 줄었지만, 메시의 발끝은 늘 그랬듯 올 시즌도 예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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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이은 선수는 네이마르다. 네이마르는 올 시즌 리그1 15경기에서 13골을 넣었다. 부상으로 다소 힘든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그의 평균 평점은 8.58점이다. UEFA 챔피언스리그 도르트문트전에서도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탈락 위기의 PSG를 구해냈다.

3위를 차지한 선수는 레반도프스키다. 23경기에서 25골을 가동했고, 8.16점의 평균 평점을 기록 중이다. 참고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레반도프스키의 평균 평점은 9.20점이었다.

4위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차세대 유력 발롱도르 주자로 꼽히는 킬리앙 음바페다. 올 시즌 음바페는 리그1 17경기에 나와 18골을 가동 중이다. 평균 평점은 8.14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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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위를 기록한 선수는 일리치치다. 1988년생인 일리치치는 대기만성형 선수 중 하나다. 시즌을 치를수록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올 시즌에는 정점을 찍었다. 리그에서 15골(19경기)을 기록했고, 평균 평점은 7.95점이다. 특히 지난 발렌시아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는 무려 4골이나 가동했다.

6위는 케빈 데 브라위너다. 25경기에 나와 후스코어드닷컴 기준으로 8골 16도움을 기록했다. 프리미어리그 공격 포인트 1위다. 평균 평점은 7.92점이다.

7위는 호날두다. 22경기에서 21골을 넣었고, 인테르전 무득점 전까지만 해도 11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단일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최다 연속 득점 기록을 세웠다. 호날두의 평균 평점은 7.90점이다. 끝으로 8위와 9위 그리고 10위는 도르트문트의 산초와 PSG의 디 마리아 그리고 마르세유의 파예가 차지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 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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