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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 중인 이청용, 홀슈타인 킬 원정 명단 제외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블루 드래곤' 이청용(31)의 복귀가 또 미뤄졌다.

보훔은 오는 26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각) 홀슈타인 킬을 상대할 2019/20 독일 2.분데스리가 11라운드 원정 경기에 나설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주에도 복귀가 미뤄진 이청용은 홀슈타인 킬 원정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단, 그가 명단에서 제외된 이유는 팀 내 입지와는 무관한 몸상태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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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지난 8월 함부르크와의 2.분데스리가 3라운드 경기 도중 상대 미드필더 소네 케탈(26)과 충돌해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부상을 당한 시점만 해도 이청용은 빠른 복귀가 예상됐다. 그러나 그는 이후  몸상태를 회복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게다가 이청용은 지난 시즌 막판에도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6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될 수밖에 없었던 터라 이번 부상이 더 우려스러웠다. 이후 그는 공백이 길어지며 9월, 10월 대표팀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지난 20일 칼스루에와의 2.분데스리가 10라운드를 앞두고는 이청용의 복귀가 확실시됐다. 토마스 라이스 보훔 감독 또한 지난주 현지 언론을 통해 "이청용을 무조건 명단에 포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청용은 부상에서 회복한 후 합류한 팀 훈련에서 근육통을 호소하며 칼스루에전 출전이 불발됐다.

라이스 감독에 따르면 이청용의 근육통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는 부상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칼스루에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그는 이번 주 보훔 팀 훈련에 복귀할 계획이었지만, 홀슈타인 킬 원정에 합류할 정도로 몸상태를 100% 회복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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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청용은 홀슈타인 킬 원정 출전이 불발되며 이재성, 서영재와의 맞대결 가능성도 사라졌다.

보훔은 홀슈타인 킬전을 마친 후 오는 30일 홈에서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DFB 포칼(독일 컵대회) 2라운드(32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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