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Hee-Chan RB Salzburg 23112017Getty

황희찬, 6인 체제 팀 훈련 시작…시즌 재개 준비

▲잘츠부르크, 21일 팀 훈련 재개
▲아직 정상 훈련 아닌 6인조 훈련
▲황희찬, 베리샤 등과 한 조 포함

[골닷컴] 한만성 기자 = RB 잘츠부르크 공격수 황희찬(23)이 약 6주 만에 팀동료들과 함께 운동장에 섰다.

잘츠부르크는 21일(현지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 미디어(SNS) 계정을 통해 팀 훈련 재개 소식을 알렸다. 그러나 아직 잘츠부르크는 선수 전원이 함께 뒤섞여 100% 정상 훈련을 재개한 건 아니다. 잘츠부르크는 이날 소집한 선수 24명을 여섯 명씩 네 조로 나눠 모처럼 팀 조직력을 다지는 데 초점을 맞추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한 부분적 훈련을 소화했다.

황희찬은 골키퍼 필립 쾬(22), 중앙 수비수 막시밀리안 외버(22), 왼쪽 측면 수비수 안드레아스 울머(34), 미드필더 도미닉 초보슬라이(19), 앙투안 베르네드(20)와 한 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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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을 우려해 최대한 훈련 일정과 방식을 조율했다. 네 조로 나뉜 선수 24명이 한꺼번에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는다. 대신 두 조가 오전 10시, 나머지 두 조는 오후 두 시에 훈련을 소화했다. 여섯 명씩 네 조로 나뉜 잘츠부르크 선수들은 구단의 텍스함 훈련장에서 각각 다른 연습 경기장에서 운동하며 감염 위험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선수들은 마스크를 착용한 채 연습 경기장에 입장했으며 훈련장과 홈구장 레드불 아레나의 드레싱 룸을 조별로 나눠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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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토프 프로인트 잘츠부르크 단장은 "의료진과 코칭스태프가 밀접하게 논의한 내용대로 안전이 최대한 보장된 환경에서 팀 훈련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잘츠부르크는 지난달 8일 스투엄 그라즈를 2-0으로 꺾은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2라운드를 마친 후 시즌이 중단됐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에얼링 홀란트, 미나미노 다쿠미 등이 팀을 떠난 잘츠부르크는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컵대회를 포함해 다섯 경기 연속으로 승리하지 못하는 부진을 겪었으나 시즌 중단을 앞두고 2연승을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나선 상태였다.

현재 잘츠부르크는 승점 6점 차로 LASK에 밀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2위에 머물러 있다. 잘츠부르크로서는 일곱 시즌 연속 리그 우승 도전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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