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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오는 17일 소속팀 잘츠부르크 복귀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러시아 월드컵에서 돌아온 공격수 황희찬(22)의 소속팀 레드불 잘츠부르크 복귀 시기가 정해졌다.

오스트리아 TV '라올라1'은 최근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 일정을 마친 황희찬이 휴식 후 오는 17일(현지시각) 잘츠부르크의 프리시즌 훈련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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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는 지난달 말부터 일찌감치 선수단을 소집해 프리시즌을 시작했다.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는 대다수 유럽 주요 리그와 달리 7월 말에 시즌을 시작한다. 잘츠부르크의 2018-19 시즌 개막전 또한 오는 30일 자정(이하 한국시각)에 열리는 라스크전이다. 이어 잘츠부르크는 내달 초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3차 예선에서 유럽 무대 본선 진출을 노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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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7일 잘츠부르크에 합류하는 황희찬은 프리시즌 경기를 소화하지 못하고 바로 정규 시즌에 돌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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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은 2015년 12월 잘츠부르크 성인팀에서 데뷔전을 치른 후 지난 두 시즌 반 동안 컵대회를 포함해 86경기 27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잘츠부르크 성인팀 데뷔를 앞두고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군격 위성 구단 리퍼링에서 활약하며 오스트리아 2부 리그에서 거둔 성적까지 포함하면 그가 유럽 무대에서 기록한 개인 성적은 통산 117경기 40골이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올여름 독일 운터하힝에서 16세 신예 최전방 공격수 카림 아데예미를 이적료 3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39억 원)에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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