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ng Hee-chan, HamburgGetty

황희찬, 부상 회복…다음 주 홈 경기 복귀 유력

[골닷컴] 한만성 기자 = 한 달 이상 부상으로 결장한 황희찬(23)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황희찬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오는 16일 새벽 3시 30분(이하 한국시각) FC 쾰른을 상대로 2018/19 2.분데스리가 29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번 경기는 올 시즌 2.분데스리가 각 팀당 6경기를 남겨둔 현재 1위 쾰른과 2위 함부르크가 맞붙는 빅매치다. 함부르크는 2위까지 자동 승격 자격이 주어지는 2.분데스리가에서 현재 3위 우니온 베를린에 승점 3점 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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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황희찬이 쾰른전에 출전할 가능성은 희박하다. 그는 지난달 초 내전근(허벅지 안쪽 근육) 부상을 당해 약 4주간 출전할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 때문에 황희찬은 지난달 말 볼리비아, 콜롬비아를 상대한 한국 대표팀의 국내 평가전에서도 제외됐다. 이후 그는 회복 기간이 예상보다 길어지며 현재 4주가 넘었으나 아직 경기에 출전할 만한 몸상태를 만들지는 못한 상태다.

그러나 한스 볼프 함부르크 감독은 황희찬이 오는 20일 밤 8시 열리는 에르츠게비르게 아우에와의 2.분데스리가 30라운드 홈 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볼프 감독은 독일 일간지 '슈포르트빌트'를 통해 "황희찬은 순조롭게 부상에서 회복하는 중이다. 다만, 그가 복귀하기 전까지는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만약 황희찬이 서둘러 복귀했다가 한번 더 다치면 그의 시즌은 이대로 끝나게 된다. 그러나 홈에서 열리는 아우에전에서 그의 출전 여부를 희망적으로 보고 있다. 황희찬이 아우에전에는 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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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의 복귀는 시즌 막바지 중요한 경기를 연이어 앞둔 함부르크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함부르크는 현재 피에르-미셸 라소가(27), 아론 헌트(32) 등이 부상을 당해 공격 자원에 공백이 생겼다.

게다가 함부르크는 2.분데스리가에서 승격 경쟁 외에 DFB 포칼(독일 컵대회)에서도 돌풍을 일으키며 조심스럽게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함부르크는 오는 24일 새벽 3시 45분 분데스리가(1부 리그) 강호 RB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DFB 포칼 4강 홈 경기를 치른다. 함부르크가 라이프치히를 꺾으면 결승전에서 베르더 브레멘, 혹은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우승을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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