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2020-21 분데스리가 2라운드, 레버쿠젠과 라이프치히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26일 오후(현지 시각)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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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에 출격한 황희찬(24)은 45분 내내 공격 진영에서 활발히 움직이며 추가골 기회를 노렸다. 아쉽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Getty Images전반: 한 골씩 주고받은 양 팀… 1-1
케빈 캄플(29)이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전반 7분이다. 오른쪽 측면에서 캄플이 정확한 크로스를 받았다. 캄플이 공에 발을 갖다댔지만 골대 우측으로 빗나가고 말았다. 캄플은 얼굴을 감싸 쥐며 아쉬워했다.
아크 정면에서 유수프 포울센(26)이 좌측 폴스베리에게 짧게 패스했다. 에밀 폴스베리(28)는 공을 잡고 페널티 에어리어 안으로 침투했고, 스벤 벤더(31)의 수비를 이겨낸 후 왼발로 득점을 터뜨렸다. 스코어는 0-1이 됐다. 전반 14분, 원정팀 라이프치히가 앞서기 시작했다.
전반 20분 레버쿠젠이 동점골을 터뜨렸다. 앙헬리뇨가 수비라인에서 걷어낸 공이 레버쿠젠에 향했고, 라스 벤더(31)가 잡아 우측 케렘 데미르바이(27)에게 패스했다. 데미르바이는 페널티 에어리어 우측 부근에서 왼발로 강력하게 슈팅을 때렸다. 공은 골망을 시원하게 갈랐다. 스코어는 1-1이 됐다.
라이프치히에 변수가 생겼다. 26분 포울센이 부상을 입으며 신입생 알렉산데르 쇠를로트(24)가 투입됐다. 39분 파트릭 쉬크(24)가 골키퍼를 마주하며 헤더슛을 날렸지만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1-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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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황희찬 출격, 활발히 공격했지만 1-1로 종료
황희찬이 후반전에 투입됐다. 후반 2분 우측 측면에서 볼을 잡고 질주했다. 에드몬드 탑소바(21)의 수비로 넘어졌다. 파울이 선언돼 라이프치히는 프리킥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후반 9분, 황희찬이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 안쪽으로 침투했다. 수비를 이기고 에어리어 바깥에 있던 쇠를로트에게 백패스했다. 쇠를로트가 곧바로 슈팅했지만 공은 엉뚱한 곳으로 흐르며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황희찬이 또 파울을 당했다. 후반 27분 볼을 간수하며 페널티 에어리어 좌측으로 침투하는 과정에 조나단 타(24)에게 밀려서 넘어지고 말았다. 라이프치히가 프리킥 기회를 잡았다. 크리스토퍼 은쿠쿠(22)가 왼쪽 구석을 향해 찼다. 골키퍼가 잡고 흘러나온 공을 황희찬이 놓치지 않고 잡고 왼발 슈팅으로 이었지만 골대 위로 높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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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시간 종료 직전, 황희찬이 넘어지며 통증을 호소했다. 그라운드 밖으로 나가 대기한 후 다시 투입됐다. 추가 시간 4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은 더는 추가골을 만들지 못했다. 경기는 1-1로 종료됐다.
사진=Getty Images, 레드불 코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