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밴쿠버에서 새 시즌 준비, 유럽 거취는 여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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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화이트캡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황인범이 우선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에서 새 시즌을 준비한다. 유럽 이적설은 여름 이적시장을 주목해야 할 것 같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밴쿠버 소속 황인범이 다가오는 2020시즌 준비에 열중이다. 밴쿠버는 한국 시각으로 지난 6일 새 유니폼 발표와 함께 팬 사인회를 열었다. 황인범은 팀 대표 선수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등번호는 지난 시즌 달았던 4번에서 6번으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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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9년 밴쿠버로 옮긴 황인범은 팀 핵심으로 우뚝 성장했다. 총 34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현지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구단은 중요한 순간마다 다양한 컨텐츠와 미디어 앞에 그를 내세우며 부각했고 현지 언론도 그의 활약을 자주 다뤘다. 기대에 부응하듯 황인범은 지난 12월 부산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며 발전된 실력을 입증했다. 

황인범 행사

지난 시즌이 끝나고 황인범의 유럽 무대 이적설이 제기되었고 북미 언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졌다. 그러나 최근 유럽 겨울 이적시장이 마감되었기에 이적은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독일의 다수 매체는 여전히 황인범의 여름 이적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현재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RB 라이프치히, 헤르타 BSC 베를린, SV 베르더 브레멘 등이 후보에 올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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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밴쿠버는 한국 시각으로 3월 1일 캔자스 시티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 황인범도 훈련에 매진하며 소속팀에만 신경쓰고 있다. 이와 별개로 지난 시즌 MLS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뛰었던 수비수 김기희는 계약 기간 만료 후 여전히 팀을 찾는 중이다.  

사진 = 밴쿠버 화이트캡스 소셜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