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두 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밴쿠버는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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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couver Whitecaps FC

[골닷컴] 한만성 기자 = 밴쿠버 화이트캡스 미드필더 황인범(23)이 시즌 재개 후 열린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밴쿠버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시애틀 사운더스를 상대한 2020 MLS 이스 백 토너먼트 B조 2차전 경기에서 0-3 완패를 당했다. MLS 이스 백 토너먼트는 지난 3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이 선언되며 정규시즌이 종료된 MLS가 약 4개월 만에 일정 재개를 발표하며 중립 지역인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이달 초부터 진행 중인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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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S 이스 백 토너먼트는 총 24팀이 네 팀씩 여섯 조로 나뉘어 치르는 조별 리그를 통해 상위 두 팀과 각 조 3위 여섯 팀 중 승점을 가장 많이 획득한 네 팀이 16강에 진출해 단판 토너먼트를 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황인범의 소속팀 밴쿠버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산호세 어스퀘익스에 3-4 역전패를 당한 데 이어 이날 지난 시즌 MLS 우승팀 시애틀에 0-3으로 패하며 탈락 가능성이 커졌다.

황인범은 지난 산호세전에서는 밴쿠버의 패배 속에서도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후 추가골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전방 압박으로 득점 장면에 관여했다. 그러나 밴쿠버는 시애틀을 상대로는 전반에만 두 골을 실점하며 고전했고, 황인범 또한 결정적인 공격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단, 황인범은 이날 시도한 롱볼 5회가 모두 적중하는 등 공격의 활로를 뚫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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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밴쿠버는 오는 23일 밤 10시 시카고 파이어를 상대로 B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이날 밴쿠버는 최대한 많은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해야 3위 와일드카드로 16강 진출을 노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