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대한축구협회

황의조 영입한 보르도, 공격수 추가 영입 계획 없다

▲보르도, 황의조 영입으로 공격진 구성 끝
▲황의조 외 새 공격수는 임대 복귀하는 두 선수뿐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이 과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지롱댕 보르도 사령탑 파울루 소사 감독이 황의조(27)를 향해 강한 신뢰를 보내고 있다.

보르도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선수 영입에 투자한 금액은 200만 유로(현재 환율 기준, 한화 약 26악6172만 원)다. 이는 모두 보르도가 감바 오사카에서 황의조를 영입하는 데 투자한 이적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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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외에 보르도가 내달 개막하는 2019/20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오른쪽 측면 수비수 에노크 크와텡(22), 왼쪽 측면 수비수 로리스 베니토(27), 중앙 수비수 메셰르(30)는 모두 자유계약으로 팀에 합류했다. 반대로 보르도는 기존 중앙 수비수 쥘 쿤데(20), 중앙 미드필더 루카스 레라거(25),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이두 유수프(19)를 이적시키며 총 이적료 3300만 유로(439억 원)를 거둬들였다.

그러나 황의조를 영입한 보르도가 올여름 추가로 공격진을 보강할 계획은 없는 모양이다. 보르도 구단 소식 전문매체 '지롱댕33'은 15일 "황의조는 구단의 계획이 갑자기 바뀌지 않는 한 올여름 새롭게 영입된 유일한 공격수가 될 것이다. 대신 보르도는 남은 이적 자금으로  중앙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사 감독이 좌우, 혹은 처진 공격수 자리를 두루 소화하는 카마노와 브리앙이 황의조를 지원한다면 공격진은 상당 부분 완성된 단계라고 판단했다는 뜻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보르도는 프랑스 리그1에서 치른 38경기에서 단 34골을 넣는 데 그쳤다. 이는 경기당 평균 단 0.8골에 불과한 저조한 득점력이다. 프랑수아 카마노(23)가 10골, 지미 브리앙(33)이 7골로 팀 득점을 책임졌지만, 두 선수는 최전방보다 2선 공격수에 가깝다. 황의조 외에 올여름 보르도에 합류한 최전방 공격수 두 명은 지난 시즌 임대로 활약한 후 복귀한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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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르도로 임대 복귀한 아론 부펜드자(22)는 프랑스 3부 리그 구단 FC 투르로 임대돼 3골(컵대회 포함 4골), 리그1에서 활약한 알렉산드르 멘디(25)는 깅강에서 3골(컵대회 포함 5골)에 그치며 지난 시즌 강렬한 인상을 남기지는 못했다. 게다가 보르도는 백업 최전방 공격수 안드레아스 코르넬리우스(26)마저 팀을 떠나 올 시즌 영입한 황의조의 맹활약을 절대적으로 기대해야 한다.

한편 보르도를 이끄는 소사 감독은 과거 피오렌티나에서 탄탄한 공격진 운용 능력을 선보인 지도자다. 그가 2016/17 시즌 피오렌티나의 공격 삼각편대를 구성한 니콜라 칼리니치는 20골(이하 컵대회 포함),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는 14골, 쿠마 바바카르는 14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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