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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리그 최강 PSG 골문 열까?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황의조가 리그 선두 파리생제르맹(이하 PSG)을 상대로 시즌 6호골에 도전한다. 그는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터트리며 절정의 감각을 유지 중이다.

황의조가 속한 FC 지롱댕 보르도는 한국 시각으로 오는 24일 오전 5시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PSG와 리그1 26라운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홈 팀 PSG는 승점 62점으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2위 올림피크 마르세유(승점 52점)에 10점 차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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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마르퀴뇨스 티아구 실바 등 전 포지션에 걸쳐 최고의 선수들을 구성하고 있지만 최근 성적은 좋지 않다. PSG는 최근 2경기인 리그와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1무 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 리그 25라운드 하위 팀 아미앵 SC를 상대로 매우 고전했다. PSG는 전반 40분 만에 3골을 실점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다행히 후반 중반까지 몰아치며 4-3으로 힘겹게 역전했지만 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내주며 4-4로 비겼다. 이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패하며 2경기째 무승으로 팀 분위기는 가라 앉았다. 여기에 측면 수비수 미첼 베커, 토마스 메우니에, 콜린 다그바 등이 부상으로 보르도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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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는 PSG가 주춤한 이때를 이용할 생각이다. 보르도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2승 3무로 패배가 없다. 비록 승점 35점으로 리그 12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상위권 도약의 거점인 리그 6위와는 단 3점 차이기에 승리에 욕심 낼 만하다. 보르도는 최소 UEFA 유로파리그 출전권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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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리그 8라운드에서의 대등한 맞대결도 자신감의 요인이다. 보르도는 당시 PSG에 대등한 경기를 펼쳤지만 아쉽게 0-1로 졌다. 상대 팀 토마스 투헬 감독은 이번 경기를 앞두고 "보르도는 세트피스가 강점이다.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재차 경계했다.

보르도 공격을 책임지는 황의조의 물오른 감각도 긍정적인 요인이다. 그는 약 3개월의 긴 침묵 끝에 득점에 성공하였고 이후 5호골까지 터트리며 득점 본능을 다시 일깨웠다. 최근엔 황의조 특유의 움직임과 강력한 슈팅이 되살아 난 모습이다. PSG는 최근 수비 뒷공간 허용과 스피드 있는 돌파에 허점을 보이고 있는데 해당 분야의 강점을 가진 황의조에겐 좋은 기회다. 과연 그는 리그 최강 PSG를 상대로 시즌 6호골을 성공시켜 팀의 도약을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 Getty Images, 파리생제르맹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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