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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 프리킥’ 사네 “너무 멀어서 슛 할지 고민했다”

[골닷컴] 윤민수 기자 = 2골을 넣으며 팀의 승리를 견인한 맨체스터 시티의 르로이 사네가 프리킥 골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맨시티는 13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호펜하임과의 2018/19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6차전 홈경기에서 사네의 2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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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는 4승 1무 1패(승점 13점) F조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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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네는 전반 추가시간 먼 거리에서 찬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넣었다. 사네는 경기 후 'BT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이 프리킥에 대해 “꽤 먼 거리였다. 슛을 해야할지 패스를 해야할지 고민했다.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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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를 속이고 추가골까지 넣은 사네는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며 호펜하임의 조별리그 첫 승을 허락하지 않았다. 호펜하임은 3무3패로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올 시즌 챔피언스리그를 마감했다.

한편 사네는 이날 경기 득점으로 2015년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득점한 메수트 외질에 이어 3년만에 독일 선수로서 독일 클럽에게 득점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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