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Heung-min Tottenham vs Man City Premier League 2020-21Getty Images

‘환상 듀오’ SON-케인, 패스 없이도 찰떡 호흡… “쏘니, 훌륭한 골”

[골닷컴] 김형중 기자 =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찰떡 호흡이 다시 한번 빛났다. 두 선수의 움직임이 손쉬운 선제골을 뽑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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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22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홈 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20점째를 선점하며 첼시를 밀어내고 리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반 4분 만에 손흥민의 선제골이 나왔다. 경기 초반 맨시티에게 점유율을 내주며 끌려가던 토트넘은 첫번째 공격을 시도했다. 중원에서 은돔벨레가 공을 잡자 전방의 케인이 볼을 받으러 깊게 내려왔다. 맨시티 센터백 라포르트와 디아스는 케인을 마크하기 위해 따라 나왔다. 이를 손흥민이 놓치지 않았다. 최전방의 빈 공간을 향해 힘차게 뛰어 들어갔고, 은돔벨레는 이를 놓치지 않고 로빙 패스로 연결했다. 손흥민은 침착히 트래핑 한 후 깔끔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케인의 빠져나가는 움직임과 손흥민의 침투가 빛났다. 여기에 은돔벨레의 패스 타이밍까지 완벽히 들어맞으며 토트넘은 손쉬운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른 시간 득점 덕분에 경기를 쉽게 풀어가며 결국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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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 나선 케인은 손흥민을 칭찬했다. 그는 “손흥민의 훌륭한 골이었다”라고 말한 뒤, “깊게 내려 가면 수비가 따라올 것이고, 손흥민이 뒤를 파고들 거라고 알고 있었다”라며 득점 배경을 설명했다. 손흥민과의 호흡이 워낙 좋고 서로 신뢰하기 때문에 나올 수 있는 플레이였다.

사진 =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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