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엘링 홀란드(19, 도르트문트)는 기쁘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동료 알렉산데르 쇠를로트(24)가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같은 분데스리거가 됐기 때문이다. 쇠를로트는 “홀란드가 나의 이번 행보를 축하해줬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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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 베르너(24, 첼시)가 떠난 후 공격진을 알차게 채우고 있는 라이프치히가 새 공격수를 또 품었다. 노르웨이 장신 공격수 쇠를로트를 영입했다. 계약 기간은 2025년까지다. 24일 오후(현지 시각) 라이프치히는 쇠롤로트와 함께 첫 팀훈련을 시작했다.
쇠를로트의 분데스리가행에 홀란드가 가장 기뻐했다. 노르웨이 국가대표 동지이자, 같은 공격수다. 분데스리가 TOP3에 위치한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의 최전방을 각각 이끌게 됐으니 신날 만도 하다. 홀란드는 소식을 듣고 ‘왓츠앱(WhatsApp; 한국의 카카오톡에 해당)’을 통해 쇠를로트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쇠를로트가 독일 일간지 <빌트>를 통해 설명했다. “홀란드가 나의 이번 행보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전에도 국가대표에 있을 때 홀란드가 내게 분데스리가에 관해 얘기해준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키도 비슷하고, 골 넣는 걸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많다. 내가 그보다 나이가 조금 더 많을뿐이다.”
그의 말대로 홀란드와 쇠를로트는 닮은 구석이 많다. 쇠를로트의 신장은 195cm, 홀란드는 194cm다. 둘 다 최전방 공격수다. 도르트문트와 라이프치히에서 ‘거대한’ 공격수가 팀의 득점을 책임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쇠를로트는 “분데스리가 경기를 늘 즐겨봤다. 이제 이곳에서 뛰며 또 다른 재미를 느끼고 싶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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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노르웨이 공격수의 맞대결은 언제일까. 이듬해 1월 9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라이프치히와 도르트문트의 승부가 펼쳐진다. 쇠를로트는 "내 골로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다짐했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