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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men's Olympic Qualifying Asia

호주 女대표팀 도쿄행 확정, 남은 한 장은 한국 vs 중국 승자

PM 10:16 GMT+9 20. 3. 11.
호주 여자대표팀
호주가 4번째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골닷컴] 박병규 기자 = 호주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0 도쿄올림픽 본선 티켓을 따냈다. 호주는 베트남을 1, 2차전 합계 7-1로 꺾었다. 남은 한 자리는 한국과 중국의 맞대결 승자가 차지한다. 

호주는 11일 베트남 꽝닌에 위치한 캄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여자축구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베트남에게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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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지난 6일 안방에서 열린 1차전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여유롭게 출발했고 2차전에서도 실력을 어김없이 발휘했다. 호주는 전반 15분 만에 지소연의 동료 샘 커(첼시 FC 레이디스)가 발리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호주의 2번째 골이 터졌다. 샘 커가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에서 쇄도하는 헤일리 라소를 향해 패스하였고 라소가 침착히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4분 호주는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베트남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은 호주의 2-0 리드로 종료되었다. 

후반 초반에도 호주의 공격이 거셌지만 후반 9분 베트남이 결국 만회골을 터트렸다. 후인 누가 상대 골키퍼 나온 것을 보고 먼 거리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팽팽한 접전을 펼쳤지만 호주가 경기를 주도했다. 그러나 베트남 골키퍼 선방에 계속 막히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2-1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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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호주는 지난 2000년 시드니, 2004년 아테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 이어 4번째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게 되었다. 호주의 최고 성적은 지난 2004년과 2016년에 거둔 8강이다. 

이제 남은 한 자리의 행방은 한국과 중국의 대결에서 결정된다. 양 팀의 플레이오프 맞대결은 3월 6일과 11일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코로나19로 4월로 한 차례 연기되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여파가 지속되자 한국은 재차 AFC 및 중국과 미팅을 가졌고 6월 4일과 9일에 개최하기로 하였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 무대를 노리고 있다. 

사진 = Getty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