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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아놀드 감독 “손흥민보다 우리팀 경기에 집중할 것”[GOAL LIVE]

PM 6:10 GMT+9 19. 6. 6.
아놀드
아놀드감독이 손흥민보단 자신의 팀에 집중하겠다고 했다.

[골닷컴, 부산] 박병규 인턴기자 = 호주 축구국가대표팀 그레이엄 아놀드 감독이 한국전을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한국팀 핵심선수인 손흥민에 신경 쓰기보다는 새로운 선수들이 합류해 발을 맞추고 있는 호주팀의 경기력에 신경을 쓸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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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는 7일 20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이하 부산아시아드)에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갖는다. 호주대표팀은 경기를 하루 앞둔 6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에서 15분 공개 훈련 뒤 비공개로 마지막 훈련 담금질을 했다. 

아놀드 감독은 훈련 종료 후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아름다운 도시 부산에 와서 기쁘다. 좋은 훈련장 시설과 부산의 배려에 만족스럽다”며 제공된 시설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호주대표팀은 이번 한국전을 앞두고 젊은 선수들을 대거 발탁했다. 이에 “어린 선수는 물론이며, 과거 국가대표 경험은 적었지만 대표선수로 뛴 적이 있는 선수들도 포함시켰다. 감독으로서 여러 선수를 기용해 팀을 파악하는데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아서 발탁했다”며 발탁 계기를 설명했다. 

양 팀은 지난해 11월 맞대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당시 손흥민은 토트넘과 사전 협의된 차출조건으로 발탁되지 못했지만 이번 맞대결에는 출전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손흥민 출전으로 지난해 대결과 어떤 차이점이 있을 것인지에 대해 아놀드 감독은 “특정한 선수보다 우리 경기에 집중할 계획이다”며 한국팀의 핵심인 손흥민에게만 집중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어 동행한 호주 대표팀 주장 아지즈 베히치도 같은 의견을 밝혔다. 

그는 “지난번과 달리 손흥민이 있다고 해서 변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손흥민이 탑 레벨에 위치한 훌륭한 선수라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는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데 집중할 것이다. 특정 선수보다 한국팀 전체를 상대하는데 신경 쓰겠다”고 했다. 

이번 호주대표팀에는 K리그1 수원삼성 소속의 애덤 타가트가 포함되었다. 발탁 계기에 대해 아놀드 감독은 “타가트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다. 이후 부상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복귀하여 K리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타가트 외에 우리 팀에는 아시아 클럽과 세계적인 리그에서 활동하는 선수도 많다. 부임 후 여러 선수를 기용하는 과정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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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팀은 지난해 11월 호주에서 열린 친선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7개월 만에 다시 맞붙게 되는 이번 대결에서 승부를 낼 수 있을지 주목이 된다.

사진 = Getty Images,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