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신성 아르자니, 맨시티 입단 후 셀틱 임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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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가 자랑하는 신성 다니엘 아르자니(19)가 유럽 진출을 앞뒀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호주가 자랑하는 신성 다니엘 아르자니(19)가 유럽 진출을 앞뒀다.

영국공영방송 BBC, 스포츠전문방송 스카이스포츠 등에 따르면, 아르자니는 이르면 5일(현지시간)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입단을 완료한다. 멜버른시티와 같은 시티 풋볼 그룹 계열인 맨시티로 50만 달러(한화 약 5억 6천만원)라는 비교적 저렴한 이적료로 이적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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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자니는 이적 직후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으로 임대를 떠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브랜든 로저스 셀틱 감독은 앞서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 아르자니의 합류를 기다리고 있다는 인터뷰를 했었다.

이란 태생의 아르자니는 빠른 스피드와 창의성을 겸비한 공격형 미드필더다. 다음 플레이를 예측하기 어려운 스타일로, 지난시즌 멜버른시티에서 실력을 펼쳐 보인 뒤로 호주 축구 미래를 책임질 특급 유망주로 떠올랐다.

그는 2018러시아월드컵 직전 호주 성인대표팀에 발탁돼 친선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치면서 베르트 판 마바이크 감독이 이끄는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명단에 깜짝 발탁했다. 그리고는 19세의 나이로 월드컵 무대를 경험했다.

쟁쟁한 선수를 보유한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프 맨시티도 아르자니의 가능성을 인정해 우선 영입하기로 결정한 듯 보인다. 다만 유럽무대 경험이 일천한 만큼 타 팀에서 경험을 쌓게 하고자 영입과 임대 협상을 동시에 벌였다.

맨시티는 이런 방식으로 같은 계열사 구단인 호주 멜버른시티와 미국 뉴욕시티 등지에서 활약한 기대주들과 계약을 맺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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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자니와 같은 호주 출신인 아론 무이(27, 허더즈필드)도 같은 케이스다. 무이는 2016년 멜버른시티에서 맨시티로 이적했다. 곧바로 2부 허더즈필드로 임대를 떠난 무이는 맹활약을 토대로 팀의 1부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그렇게 지난해 6월 허더즈필드로 완전 이적 후 주전급 미드필더로 프리미어리그 시즌을 소화했다.

아르자니도 셀틱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다면 셀틱 완전이적 또는 타 팀 이적, 또는 맨시티 1군 합류 등의 길을 걸을 수 있다.

사진=월드컵 기간 중 팀 케이힐이 유달리 아꼈던 아르자니.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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