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물로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호물로 극적 '동점골'… 부산 2-2 대구 [GOAL LIVE]

[골닷컴, 부산] 박병규 기자 = 부산 아이파크가 대구FC와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했다. 후반 40분 대구 이진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는 듯하였지만 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었다. 

부산은 17일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7라운드 대구FC와 맞대결에서 극적인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호물로는 침착한 페널티킥으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대구는 승점 3점을 아쉽게 놓쳤지만 최근 4경기 무패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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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무 3패를 기록 중인 부산은 간절히 첫 승을 바라며 경기에 임하였고 대구는 최근의 좋은 기세를 몰아 3연승에 도전했다. 홈 팀 부산은 4-3-3으로 나섰다. 골키퍼 김호준, 박준강, 강민수, 김동우, 김문환, 권혁규, 이규성, 호물로, 권용현, 이동준, 이정협이 선발 출전했다. 원정 팀 대구는 3-4-3으로 나섰다. 골키퍼 최영은, 김우석, 정태욱, 조진우, 황순민, 김선민, 츠바사, 정승원, 세징야, 김대원, 에드가가 선발 출전했다. 부산은 최근 4경기에서 22세 이하 출전 선수를 골키퍼 김정호로 활용하였지만 이날은 권혁규로 채우며 변화를 주었다. 

세징야 득점한국프로축구연맹

양 팀은 중거리 슛으로 탐색전을 시작했다. 전반 5분 세징야가 강한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7분에는 호물로가 중거리 슛을 시도하였지만 벗어났다. 전반 12분 기회를 엿보던 대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세징야와 에드가가 짧은 원투 패스로 부산의 수비를 단번에 무너뜨렸고 세징야가 침착히 득점에 성공했다.  

첫 득점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계속되었고 부산이 전반 39분 페널티킥을 얻으며 동점의 기회를 잡았다. 이동준의 패스를 받은 이정협이 최영은에 걸려 넘어졌고 키커로 나선 이정협이 침착히 득점하며 동점으로 만들었다. 전반은 1-1 무승부로 종료되었다.  

이정협 득점 부산한국프로축구연맹

후반 초반 대구는 빠른 스피드로 상대를 몰아붙였다. 후반 6분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 좋은 프리킥 기회를 잡았지만 힘이 들어간 김대원의 슈팅은 골대 위로 향했다. 대구는 후반 10분 김대원을 빼고 데얀을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주었다. 부산은 역습으로 기회를 노렸다. 후반 11분 이규성의 패스를 받은 권용현이 회심의 슛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팽팽한 접전이 계속되자 대구는 후반 15분 츠바사를 빼고 이진현을 투입하며 공격 옵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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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5분 부산의 코너킥에서 이정협이 헤딩슛 하였지만 빗나갔다. 부산은 권용현, 권혁규를 빼고 박관우, 김진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주었다. 후반 35분 수비 사이를 돌파한 김문환의 슛은 상대 맞고 골대 위로 향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호물로가 직접 슈팅하였지만 골대를 강타했다. 후반 39분 대구의 코너킥에서 에드가의 헤딩 슛은 위력이 없었다. 

열띤 공방전을 펼치던 후반 40분 대구가 골망을 갈랐다. 데얀의 슈팅이 수비 맞고 굴절되었고 이진현이 놓치지 않았다. 대구의 승리가 유력해 보였지만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키커로 나선 호물로는 침착히 득점에 성공하며 무승부를 만들었다. 

▲경기 결과
부산 (2) - 이정협(41’), 호물로(90’)
대구 (2) - 세징야(12’), 이진현(85’)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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