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그리고 브라질 대표팀 신성 호드리구 고에스
▲ 레알 생활, 특히 마드리드 생활에 대한 만족감 표해
▲ 참고로 호드리구는 아르헨티나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팀과의 2연전 통해 대표팀 데뷔 앞둬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시작이 좋다. 마드리드는 상파울루를 떠올리게 한다. 가능하다면 이곳에 계속해서 있고 싶다"
레알 마드리드의 브라질 신성 호드리구 고에스가 소속팀에 대한 충성심을 표했다.
호드리구는 12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을 통해 레알 생활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페인의 '아스'를 인용한 인터뷰에 따르면 호드리구는 "시작이 좋다. 모든 게 잘 풀리고 있다. 내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바라건대 이러한 모습을 계속해서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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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레알 적응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이미 이곳에는 브라질 출신 선수들이 많이 있었고, 이들 또한 내가 필요한 것들을 지원해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나는) 마드리드를 사랑한다. 이곳의 기후 그리고 생활 방식을 보면 상파울루가 생각난다. 그래서 가능하다면 이곳에 계속해서 머물고 싶다"라며 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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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잎부터 다른 유망주. 호드리구에 대한 평가다. 브라질에 존재하는 제2의 네이마르 중 가장 앞서고 있는 선수가 바로 호드리구다. 게다가 호드리구는 네이마르가 그랬듯 산투스 유소년팀 출신으로 팀의 에이스로 활약했다.
시즌 전 전망은 좋지 않았다. 2001년생인 호드리구는 한 살 많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함께 브라질과 레알을 빛낼 자원으로 꼽혔지만 아자르의 합류로 팀 내 입지 확보가 힘들어 보였다.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전 시즌 비니시우스가 빠른 발 그리고 안정적인 드리블을 무기로 레알에 안착했다면, 호드리구는 이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결정력까지 장착한 모습을 보여주며 레알의 새로운 무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니시우스가 플라멩구에서와 달리 레알에서 결정력 문제 그리고 성장의 한계점을 보여준 반면 호드리구는 좀 더 다재다능함을 무기로 서서히 팀 내 입지를 넓히고 있다.
그리고 지난 갈라타사라이전에서는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축구사를 새롭게 장식했다. 게다가 이날 호드리구는 오른발, 왼발 그리고 헤더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덕분에 23세 이하 브라질 대표팀 일원이었던 호드리구는 오는 주말부터 예정된 아르헨티나 그리고 다음 주 중 열리는 대표팀과의 친선전을 통해 브라질 A팀 데뷔를 앞두고 있다.
호드리구가 기회를 얻게 된 배경에는 브라질 윙어들의 이탈 때문이다. 네레스와 네이마르가 부상 아웃된 데 이어, 치치 감독이 자국 리그 선수들을 차출하지 않으면서 에베르통이 명단에서 제외됐다(골키퍼 산투스 제외).
동료의 이탈은 아쉽지만 유망주 호드리구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친선 2연전이다. 코파 아메리카를 기점으로 치치 감독은 피르미누를 최전방에 내세우면서 제주스와 네이마르(혹은 에베르통)을 측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두 선수의 이탈로 치치 감독은 히샬리송 혹은 윌리앙 그리고 호드리구 카드를 사용할 전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