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김재현 에디터 = 이탈리아 세리에 A 유벤투스로 팀을 옮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출전이 확실시되는 리그 경기들의 티켓 가격이 평소에 판매되는 가격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다.
'세기의 이적'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라고 불려지는 호날두의 유벤투스로의 이적은 전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이로 인해 벌써 부터 축구팬들은 유벤투스를 넘어 최근 침체기에 있었던 세리에 A 전체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현재 33살인 호날두에게 적지 않은 1억 유로(한화 약 1307억 원)를 투자했지만 벌써부터 유벤투스는 호날두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호날두 영입 후 10일이 채 지나지 않아 2018/19 유벤투스 홈 경기의 시즌 티켓은 매진됐고 유벤투스의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호날두의 등번호와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이 단 몇 시간만에 매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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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호날두 효과'가 쉽사리 줄어들지 않고 있다. 호날두의 출전이 유력한 유벤투스의 초반 리그 원정 경기의 티켓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인 '투토 스포르트'는 보도를 통해 "호날두의 출전이 확실시되는 유벤투스의 3번째 리그 경기인 파르마와의 원정 경기 티켓이 중개 사이트에서 7배 오른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9월 2일 유벤투스와의 경기가 펼쳐질 파르마의 홈 구장 '스타디오 엔니오 타르디니'의 북쪽 골대 뒤의 좌석은 현재 티켓 중개 사이트에서 178유로(한화 약 23만 2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공식적으로 구단에서 판매하는 이 좌석의 가격은 25유로(한화 약 3만 2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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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가격에서 약 7배 오른 이 티켓의 가격은 파르마의 전체 홈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시즌 티켓 가격(190유로)과 비교해도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또한 이 경기에서 가장 비싼 가격의 좌석은 공식적으로 150유로(한화 약 19만 6천원)지만 중개 업체를 통해 450유로(한화 약 58만 8천원)정도에 판매되고 있다.
한편, 호날두는 월드컵 이후 휴식을 마치고 유벤투스의 훈련장이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에 도착한 상태이며 31일(현지시간)부터 팀에 합류해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계획이다.
호날두의 리그 데뷔전은 내달 19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키예보 베로나와의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