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짝 찾는 유벤투스, 관건은 이과인-만주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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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비오와 램지 영입으로 중원 보강에 성공한 유벤투스의 다음 목표는 호날두 파트너 영입이다. 이카르디와 루카쿠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지만 이를 위해서는 이과인 그리고 만주키치의 이적이 필요한 상태다

▲ 라비오, 램지 영입으로 미드필더진 보강 마친 유벤투스
▲ 그러나 공격진 교통정리 필요
▲ 이과인, 임대 복귀 상황에서 이카르디 영입설 연일 대두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마우리시오 사리 체제에서 새 시즌을 준비 중인 유벤투스의 마지막 키워드는 공격진이다.

올 시즌 유벤투스는 유난히도 분주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자유계약 신분인 애런 램지와 아드리안 라비오를 데려오며 지난 시즌 문제였던 중원 보강에는 성공했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공격진은 아직 완성하지 못했다.

차기 공격수 후보로는 마우로 이카르디와 로멜루 루카쿠가 거론되고 있다. 이를 인지하듯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또한 7일(현지 시각) 유벤투스가 이카르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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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제 조건이 있었다. 기존 공격수 교통 정리다. 이카르디가됐든 루카쿠가 됐든 유벤투스의 선결 과제는 이과인 그리고 만주키치와의 결별이다.

만주키치와 이과인 모두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간판 공격수였다. 그러나 나이가 적지 않다. 그렇다고 쉽게 보낼 수도 없다. 더욱 복잡한 것은 이과인이다. 지난해 여름 밀란으로 임대 이적했지만, 시즌 중 첼시로 둥지를 옮겼던 이과인, 불과 그 전 시즌만 하더라도 유벤투스 간판 공격수였던 이과인이지만 밀란에서도 첼시에서도 기대 이하의 활약을 펼친 탓에 유벤투스로 돌아와야 했다. 문제는 마땅한 구매자가 없다. 로마행이 거론되고 있지만, 적지 않은 주급이 걸림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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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인의 복귀로 현재 유벤투스는 마리오 만주키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모이스 킨까지 총 네 명의 중앙 공격수를 보유하게 됐다. 호날두의 경우 왼쪽 측면이 주 포지션이지만 사리 감독과의 면담 이후 센터 포워드로 포지션을 옮길 예정. 파울로 디발라까지 고려하면 중앙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공격수는 5명이다.

이름만 보면 화려하지만, 아직까지 주전급으로 내세울만한 선수는 호날두뿐이다. 킨의 경우 주전보다는 로테이션이 어울리는 유망주다. 이과인과 만주키치가 있지만, 전자의 경우 지난 시즌 너무 부진했고 후자의 경우 나이가 걸림돌이다. 팀을 위해 헌신했던 만주키치지만, 리그를 넘어 유럽 정상을 꿈꾸는 유벤투스 입장에서는 분명 2% 부족한 선수다.

이러한 이유로 유벤투스는 이카르디를새로운 공격수 후보로 점찍고 있다. 최근에는 이카르디의아내이자, 에이전트인 완다와 유벤투스 파라티치 단장이 만났다는 설이 제기되면서 이카르디의유벤투스행 역시 급물살을 타고 있다.

다만 쉽지는 않다. 이카르디 영입을 위해서는 이과인 그리고 만주키치를 보내야 한다. 혹은 이전부터 불거진 디발라-이카르디 스왑딜 가능성이 있지만, 이는 유벤투스가 받아들일 가능성이 작다. 여기에 나폴리 또한 이카르디 영입전에 가세하면서 상황이 복잡해졌다.

그 다음 후보로 거론된 선수는 루카쿠다. 루카쿠의 경우 유벤투스보다는 인테르행 가능성이 크다. 인테르 또한 루카쿠 영입을 위해서는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 콘테 감독이 나서서 이카르디의 중용 가능성이 없음을 보여준 만큼 이카르디를 판매하는 게 급선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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