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stiano Ronaldo Juventus 2018-19Getty Images

'호날두 있으니까' 리피 "유베, UCL 우승 적기"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가 낳은 전설적인 명장 마르셀로 리피 감독이 친정팀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낙관했다. 리피 감독은 유벤투스 자체가 애초 우승 후보 중 하나였고, 여기에 특별한 존재인 호날두의 가세가 유벤투스 대세론의 이유라고 설명했다.

'안방 호랑이' 유벤투스에 대한 오명 중 하나였다. 물론 최근 유벤투스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지만, 우승과는 연이 없다. 2014/2015시즌 그리고 2016/2017시즌 모두 유벤투스는 결승에 오르고도 각각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었다.

유벤투스의 마지막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은 1995/1996시즌이다. 공교롭게도 당시 유벤투스는 세 시즌 연속 대회 결승에 진출했지만, 아약스와의 결승전을 제외한 나머지 두 경기에는 각각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에 무릎을 꿇으며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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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우승 후 23년의 시간이 흐른 올 시즌 유벤투스는 다시 한번 유럽 정상을 꿈꾸고 있다. 그리고 유벤투스의 8강전 상대는 23년 전 우승 당시 결승전 상대팀 아약스 암스테르담이다.

유벤투스는 11일 새벽(이하 한국 시각) 아약스 암스테르담과의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아약스전에 앞서 과거 유벤투스와 함께 유럽 정상을 차지했던 리피 감독은 8일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유벤투스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을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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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안키오 스포르트'를 인용한 인터뷰에서 리피 감독은 "유벤투스에는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만한 기회가 충분히 있다. 그들은 몇 년 동안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는 3-4개 팀 중 한 팀이었다"라면서 "이번 시즌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들은 이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라는 특별한 기어까지 장착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서 그는 "누군가는 아약스를 상대하게 된 것에 대해 운이 좋다고 평가하지만, 매우 어려운 상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들은 누가 되든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는 플레이 스타일을 펼친다"라며 방심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1997년 아약스와의 맞대결을 치르기 전, 밀란에 6-1로 승리했다. 그러고 나서 아약스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한 기억이 있다. 이는 좋은 징조일 것이다"라며 아약스와의 경기 이전, 밀란에 2-1로 승리한 유벤투스가 이번에도 아약스 원정에서 승리하리라 예측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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