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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적 여파? 레알, 9년만에 최소 관중

[골닷컴] 윤진만 기자= 슈퍼스타 부재 영향일까. 레알마드리드 홈 관중수가 9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9일 헤타페와의 2018-19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 고작(?) 4만846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2008-09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마요르카(1-3)전 이후 최소 관중이라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0일 보도했다. 산티아고베르나베우의 관중 수용 규모는 약 8만100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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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관중과 전직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유벤투스 이적은 관련이 있어 보인다. 

호날두는 레알이 마요르카에 패하고 2달 뒤인 2009년 7월, 맨유에서 레알로 이적했다. 레알에 450골(438경기)과 챔피언스리그 트로피 4개 등을 안긴 뒤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유벤투스로 떠났다. 공교롭게 대략 9년 만에 호날두 없이 치른 첫 홈 경기부터 관중이 줄었다. 지난시즌 호날두가 마지막으로 활약한 리그 홈경기인 빌바오전 관중수는 5만9293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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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회장이 대형스타를 영입하겠다는 공약을 지키지 못하면 당분간 관중 걱정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4만 8466명의 관중은 호날두 없이도 승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 눈으로 확인했다. 훌렌 로페테기 신임감독의 리그 데뷔전이기도 한 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다니 카르바할과 가레스 베일의 연속골로 2-0 승리했다. 호날두에 가려졌던 베일은 새로운 에이스로서 입지를 점차 넓혀가고 있다.

사진=호날두는 하루 전 키에보에 있었다.게티이미지/마르카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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