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호날두 "유벤투스는 좋은 팀 UCL 우승할 수 있어"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유벤투스의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성에 '할 수 있다'고 답했다.

호날두는 6일 '풋볼 이탈리아'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유벤투스의 유럽 정상 등극 가능성에 대한 자기 생각을 밝혔다.

인터뷰에서 그는 "유벤투스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은 나에게 다시 한번 우승할 기회를 주는 것 같다"라고 운을 뗀 뒤, "우리도 어렵다는 걸 알고 있다. 여러 가지 요인이 따라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좋은 팀이다. 우승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리는 한 걸음씩 하나하나 나아가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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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는 자타공인 2010년대 이탈리아 세리에A 최강이다. 2010/2011시즌 AC 밀란의 세리에A 우승 이후, 2011/2012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세리에A 우승팀은 유벤투스였다. 경쟁자들이 없던 건 아니다. 추격하는 팀들은 있었지만, 결국 우승은 유벤투스 몫이었다.

올 시즌 양상도 비슷하다. 유벤투스가 선두로 나서는 가운데, 인터 밀란과 라치오의 추격전이 이어지고 있다. 다만 선수층에서 유벤투스가 경쟁자 두 팀보다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벤투스의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것도 부정할 수는 없다.

유벤투스의 진짜 목표는 유럽 정상이다. 세리에A 최다 우승팀이지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기록은 두 번이 전부다. AC 밀란은 7번 그리고 인터 밀란은 세 번의 우승을 달성했다. 1995/1996시즌 우승 이후에는 23시즌 동안 대회 정상을 차지하지 못했다. 마지막 우승 이후 5번의 결승 무대를 밟았지만, 모두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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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두 번째 도전에 나서는 호날두 유벤투스의 상대는 올랭피크 리옹이다. 대진표는 좋다. 호날두의 기세도 매섭다. 리그에서만 9경기 연속 골 맛을 보며, 상승 곡선이다. 후반기에 강했던 호날두인 만큼, 최근 연이은 득점포 물오른 골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2018년 여름 유벤투스는 33세의 호날두에게 1억 유로의 이적료를 지급했다. 유럽 정상을 차지하기 위해서다. 호날두는 UEFA 챔피언스리그 최다 득점을 자랑한다. 전 시즌 유벤투스는 8강에서 떨어졌지만, 호날두는 토너먼트에서만 5골을 가동하며 제 역할을 해냈다. 지난 시즌에는 8강에서 무너졌지만, 올 시즌에는 유벤투스의 진짜 목표인 빅 이어를 품을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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