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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맨체스터·마드리드 이어 토리노 더비 접수

[골닷컴] 윤진만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 유벤투스)는 지난주 이탈리아 언론과 인터뷰에서 “도전을 즐긴다”고 말했다.

호날두의 커리어는 도전의 역사가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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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르팅리스본(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해 맨체스터유나이티드(잉글랜드) 레알마드리드(스페인)를 거쳐 지금은 유벤투스(이탈리아) 소속으로 4번째 리그를 누비는 중이다.

각각의 팀에서 같은 연고지를 둔 라이벌 팀과의 맞대결, 소위 ‘더비'(Derby)를 모두 경험했다.

2002년 12월, 처음이자 유일하게 벤피카와의 ‘리스본 더비’를 치른 호날두는 맨유에선 맨체스터시티와의 ‘맨체스터 더비’에 나섰다. 총 11차례 더비에서 4골 2도움을 기록했고, 팀은 7승 1무 3패 우위를 점했다.

2009년 입단한 레알마드리드의 도시 라이벌은 아틀레티코마드리드였다. 호날두는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9년 동안 총 31번 ‘마드리드 더비’를 누볐다. 두 번의 해트트릭을 포함해 총 22득점 8도움을 올렸고, 팀은 15승 8무 8패를 기록했다. 두 차례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웃은 것도 호날두와 레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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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서른셋의 나이에 유벤투스로 깜짝 이적한 호날두는 15일 개인 경력 4번째 더비를 소화했다. 토리노와의 ‘토리노 더비’. 앞서 인터뷰에서 “유벤투스 팬들에겐 절대 패해선 안 되는 두 경기가 있다고 들었다. 인테르전, 토리노전이다. 킷맨이 꼭 이겨달라고 당부했다”라던 호날두는 처음으로 나선 토리노 더비에서 후반 35분 마리오 만주키치가 얻어낸 페널티를 결승골로 직접 연결하며 킷맨과 팬들에게 모두 기쁨을 안겼다.

호날두는 리그 16경기에서 11골을 기록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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