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도 메시의 코파 아메리카 출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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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축구 전설 호나우지뉴(좌)와 아르헨티나 축구 선수 메시(우). 사진=게티이미지

[골닷컴] 이하영 기자 = “브라질 사람들 모두가 메시를 보고 싶어 한다”

브라질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가 메시를 ‘코파 아메리카(남미컵)’에서 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019 코파 아메리카 개최국이 브라질인 만큼, 호나우지뉴는 지난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시티 오브 아트센터에서 열린 2019 코파 아메리카 조추첨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추첨을 끝까지 지켜본 호나우지뉴는 행사가 끝난 후, 현재 아르헨티나 대표팀 잠정 은퇴로 인해 코파 아메리카 출전이 불투명한 메시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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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매체 ‘클라린’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사람들 모두가 메시를 보고 싶어 한다. 나도 마찬가지다. 메시를 브라질에서 볼 수 있다면 정말 기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메시는 최고일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수”라며 메시를 칭찬했다. 한때 메시와 호나우지뉴는 함께 FC바르셀로나 공격을 담당했던 전 동료로, 각별한 사이로 잘 알려져 있다.

호나우지뉴의 바람대로 만약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한다면, 이는 곧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2019 코파 아메리카의 흥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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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이후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 대표팀 일원에서 잠정적으로 빠져있는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 공식적으로 은퇴 선언은 하지 않았다. 한편,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그의 등번호 ‘10번’ 자리를 비워두는 등 메시의 복귀를 한없이 기다리는 중이다. 만약 메시가 코파 아메리카에서 대표팀에 복귀한다면, 전 세계 축구팬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

또한, 메시는 2015, 2016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모두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칠레에 패하며 우승컵을 눈앞에 두고 무릎을 꿇어야 했다. 과연 메시가 2019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지난날의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앞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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