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헨더슨Getty Images

헨더슨 "승점 3점 얻지 못해 실망... 더 나아질 것"

[골닷컴] 양은희 기자 = 리버풀은 22일 오전 3시(이하 한국 시각)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에버턴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빠른 시일 내에 우승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승점 3점이 필요했지만, 헛심 공방 속에서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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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스러운 것은 주장 조던 헨더슨도 마찬가지였다. 헨더슨은 오랜만에 치른 경기에 대해 "우리는 승점 3점을 얻으려 했고 상황에 적응하려고 노력했지만 전반적으로 실망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여전히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다. 수비를 정말 잘했고 상대를 무실점으로 막았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리그가 중단되면서 긴 휴식기를 가진 탓에 경기력 저하가 우려됐던 부분에 대해서도 "상대를 압박하는 강도가 꽤 좋았다. 운이 안 좋게도 몇몇 부상이 있었지만 큰 부상이 아니기를 바란다. 우리는 단지 다음 경기에서 더 나아지려고 노력하면 된다"라며 동료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헨더슨은 처음으로 치른 무관중 경기에 대해 "느낌이 다르긴 하다. 하지만 모든 팀이 같은 상황인 만큼 최대한 적응해야 한다. 우리는 축구를 하고 경기에서 이기는 것에만 집중한다"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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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다음 상대는 지난 주말 본머스를 2-0으로 꺾은 크리스탈 팰리스다. 헨더슨은 "프리미어리그는 모든 팀과의 모든 경기가 힘든 곳이다. 주말에 좋은 결과를 얻은 크리스탈 팰리스 역시 힘든 상대가 될 것이다. 우리는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고 많은 경기에서 이기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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