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스페인] 배시온 기자= 승점 3점을 챙겨 리그 순위표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팀은 어디일까.
발렌시아는 8일(현지시간) 헤타페의 홈 구장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즈에서 2019/20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헤타페와 경기를 치른다. 2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촘촘한 승점 차를 두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의 결과가 매우 중요하다.
홈 팀 헤타페는 승점 39점(11승6무5패)으로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뒤를 이어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발렌시아는 승점 37점(10승7무5패)으로 리그 5위다. 양 팀 사이에는 세비야가 역시 승점 39점으로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6위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승점 36점(9승9무4패)으로 이들을 바짝 추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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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의 결과로 헤타페는 3위 자리를 더 굳건히 지킬 수도, 4위 이하로 떨어질 수도 있다. 발렌시아 역시 4위 안에 안착하기 위해선 이번 경기의 승리가 중요하다.
헤타페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승리했다. 이뿐만 아니라 헤타페는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시즌 홈에서 치른 리그 16경기 중 9승5무를 기록하며 단 2패만을 허용했다. 이 두 번의 패배는 리그 최고의 강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게 당한 기록이다.
최근 흐름과 홈에서 강한 헤타페의 모습을 봤을 때 승산이 있다. 또한 헤타페의 공격수 앙헬 로드리게스는 이번시즌 리그 19경기에 출전해 9골1도움을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 중 7골이 교체돼 넣은 것으로, 조커로 투입된 후 활약 여부도 지켜볼 수 있다.
발렌시아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 중이다. 특히 최근 2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연승 중이다. 2013년 5월, 4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이은 이후 3경기 연속 기록이 없다. 이번 헤타페전에서 승리한다면 7년만에 3경기 무실점 연승 기록을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이 역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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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발렌시아의 현 스쿼드 상황이 좋지 않다. 중앙 수비수 에제키엘 가라이는 부상으로, 측면 풀백과 윙어 자원으로 쓸 수 있는 다니엘 바스와 미드필더 프란시스 코클랭은 경고로 인한 중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또한 스페인 발렌시아 매체 ‘수페르데포르테’에 따르면. 호드리고 모레노는 오른 종아리 통증을 안고 다수의 경기를 소화했기 때문에 완벽한 몸 상태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럼에도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곤살로 게데스, 임대 영입 후 데뷔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인 알렉산드로 플로렌치의 존재는 긍정적인 부분이다. 또한 꾸준한 득점을 올리고 있는 막시 고메즈(리그 9골1도움)와 최근 원정 경기에서 좋은 공격 포인트(2골2도움)를 올리는 페란 토레스의 활약 역시 기대해볼 수 있다.
이번시즌 홈 극강의 모습을 보여주는 헤타페와 무실점 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는 발렌시아가 만난다. 이 중 승점 3점을 챙겨 챔스권 순위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 팀은 어디일지 주목할 부분이다.
(출처=옵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