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챔피언 와일더 "콜라시나츠, 복서 자질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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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ty/Goal
와일더 "콜라시나츠가 무장 강도를 내쫓는 영상을 봤는데 움직임부터 심상치 않더라. 복서가 될 자질이 있다"

[골닷컴] 김현민 기자 = 현 WBC 세계 해비급 챔피언 복서 디온테이 와일더가 최근 차량 강도를 맨손으로 쫓아낸 아스널 수비수 세아드 콜라시나츠의 영상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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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한국 시간), 아스널 측면 수비수 콜라시나츠가 무장한 두 명의 차량 강도범을 맨손으로 쫓아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건의 전말은 아래와 같다.

북런던에 위치한 터키 레스토랑에서 아스널 공격형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 가족과 함께 콜라시나츠 가족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차량에 탑승하는 과정에서 두 명의 괴한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나 칼로 위협하면서 차량 탈취에 나선 것. 하지만 콜라시나츠는 용감하게 맨손으로 두 무장 강도와 맞서 싸웠고, 이에 당황한 괴한들은 도망치기 시작했다. 아직 차량 강도 미수범들은 체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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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외질과 콜라시나츠는 모두 샬케 유스 출신으로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절친 사이이다. 그러하기에 둘은 자주 가족끼리 식사를 하곤 한다. 이번에 사건이 발생한 곳도 바로 둘이 자주 가는 단골집 앞에서였다.

콜라시나츠가 맨손으로 사이드 스탭을 밟으면서 괴한들을 내쫓는 장면은 영상으로 촬영되어 SNS 등을 통해 전 세계로 퍼져나갔다. 순식간에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콜라시나츠였다.

미국 출신 복서로 현 WBC 헤비급 챔피언 와일더도 콜라시나츠의 영상을 봤다. 그는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과의 인터뷰에서 "콜라시나츠의 움직임이 상당히 좋았다. 지속적인 바운스를 통해 리듬감을 유지한 채 움직이는 게 인상적이었다. 또한 그는 훅을 던질 때까지 인내심을 유지했다. 그가 대체 어디서 이런 기술들을 익혔는지는 모르겠지만 풋워크도 상당히 역동적이었다. 무엇보다도 그는 빠른 스탭을 가지고 있다. 그는 복서가 될 자질이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콜라시나츠와 외질은 건강한 모습으로 아스널 팀 훈련에 합류했고, 오는 29일 새벽 1시 15분(한국 시간) 올랭피크 리옹과의 에미레이츠 컵에도 정상적으로 출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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