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 Hegerberg Ballon d'OrGetty

[오피셜] 헤게르베르그, 초대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 등극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역사적인 첫 번째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로 노르웨이 대표팀과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 공격수 아다 헤게르베르그(23)가 선정됐다.

헤게르베르그는 4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8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올해 신설된 '여자 발롱도르(Ballon d'Or Feminin)' 최종 수상자로 등극했다. 지난 1956년 신설된 발롱도르는 그동안 매년 남자 수상자만 선정해왔다. 그러나 발롱도르 주최 측 '프랑스 풋볼'은 올해부터는 매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자 선수와 21세 이하 남자 선수를 위한 상을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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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여자 발롱도르 수상자 헤게르베르그는 지난 2017/18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여자 챔피언스 리그에서 리옹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특히 헤게르베르그는 리옹이 볼프스부르크와 격돌한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팀이 2-1로 앞선 연장전 도중 쐐기골을 터뜨렸다. 이 외에도 그는 지난 시즌 컵대회 포함 25경기 42골을 기록하는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헤게르베르그는 지난 2016년 UEFA 올해의 여자 선수, 2017년 BBC 선정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된 데 이어 초대 발롱도르까지 받으며 여자 축구의 슈퍼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헤게르베르그는 "여자 발롱도르를 신설한 프랑스 풋볼에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라며, "여자 발롱도르 신설은 여자 축구가 내디딘 큰 발걸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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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리옹은 초대 여자 발롱도르 최종후보 15명 중 무려 일곱 명을 배출하며 강자의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냈다.

헤게르베르그에 이어서는 페르닐 하더(덴마크, 볼프스부르크), 제니퍼 마로산(리옹, 독일), 마르타(올랜도, 브라질), 샘 커(퍼스, 호주)가 초대 여자 발롱도르 순위 5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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