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크 "브라질로 복귀하고 싶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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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선화의 헐크가 기회가 된다면 파우메이라스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골닷컴] 박문수 기자 = 상하이 상강에서 뛰고 있는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 헐크가 브라질 리그에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헐크가 원하는 행선지는 파우메이라스다.

헐크는 26일(한국시각)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브라질 복귀를 희망했다. 물론 헐크 개인의 바람이었다.

헐크는 "파우메이라스에 대한 나의 애정 때문에, 그리고 (내가) 파우메이라스라는 팀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늘 나와 파우메이라스에 관한 추측이 있다"라고 운을 뗀 뒤, "(그러나) 브라질로 돌아가고 싶은 것은 순전히 내 바람이고 소망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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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그는 "(브라질로 복귀하는 것은) 현시점에서는 조금 복잡하다. 구단과 나는 2년의 계약이 더 남아 있다. 그리고 중국 생활에 만족한다"라고 덧붙였다. 

1986년생인 헐크는 브라질 대표팀 출신 공격수지만, 성인팀 데뷔 이후에는 유독 브라질 리그와는 연이 없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상파울루와 비토리아 유소년팀을 거쳐 프로 데뷔했지만, 헐크의 브라질 리그 기록은 2004년 비토리아에서 두 경기 치른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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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타 대표팀 출신 선수와 달리, 헐크는 프로 데뷔 이후 곧장 J리그로 향했다. 현재 그의 소속팀이 상하이 선화임을 고려하면 유독 아시아 리그와 연이 깊은 헐크다. 가와사키 이적 후 헐크는 2006년과 2007년에는 J2리그에서 활약했고, 2008년에는 가와사키 그리고 도쿄 베르디에서 뛰었다. 그리고 2008년 여름 헐크는 도쿄에서 포르투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헐크에게 포르투 이적은 신의 한 수였다. 특히 2010/2011시즌에는 팀의 3관왕(유로파리그, 포르투갈리그, 리그컵)은 물론, 헐크 또한 35골을 가동하며 주가 상승했다. 그러나 기대했던 빅리그 이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결국 헐크는 2012/2013시즌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이 아닌 러시아행을 택했고, 2016년에는 중국 상하이 상강으로 이적하며 빅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그리고 최근 헐크는 파우메이라스 이적설에 이름을 올렸다. 헐크 또한 파우메이라스 이적에 관심을 보였지만, 이는 소속팀 상하이 구단 결정이 중요하다. 그도 그럴 것이 헐크와 상하이의 계약 기간은 2020년 여름까지다. 헐크가 원하더라도 구단의 동의가 있어야 브라질로 복귀할 전망이다.

사진 = 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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