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한만성 기자 = 첼시의 신예 공격수 칼럼 허드슨-오도이(18)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받은 후 긴 재활 과정에 돌입할 준비를 마쳤다.
허더슨-오도이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각) 번리를 상대한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35라운드 홈 경기 도중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최소 6개월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즉, 허드슨-오도이는 올 시즌 잔여 경기는 물론 올여름 프리시즌, 다음 시즌 초반을 소화할 수 없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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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재활이 요구되는 부상인 만큼 허드슨-오도이는 서둘러 수술대에 올랐다. 그는 24일 수술을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성공적으로 회복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허드슨-오도이는 "수술은 성공적이었다"며, "늘 그랬듯 신께 감사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보내준 모든 분들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한다. 복귀를 위한 준비는 지금부터 시작된다"고 말했다. 첼시 구단 또한 공식 발표문을 통해 "허드슨-오도이는 올여름 프리시즌 기간부터 재활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다. 그는 가능한 최대한 빨리 정상 훈련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첼시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에 실패하며 올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무대를 밟지 못했다. 이어 첼시는 올 시즌에도 프리미어 리그 4위권 진입을 확신할 수 없는 상태다. 첼시가 2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 실패한 건 지난 2003년이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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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 아니라 첼시는 외국인 미성년 선수 영입 규정 위반을 이유로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1년간 선수 영입 금지 징계를 받았다. 여기에 첼시가 2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리그 진출까지 놓치면 이미 전력 보강이 불가능해진 마당에 기존 선수까지 팀을 떠날 가능성이 더 커진다.
허드슨-오도이는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자신에게 관심을 나타낸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원했었다. 그러나 첼시는 허드슨-오도이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 데다 올여름 전력 보강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만큼 그를 잔류시켰다. 그러나 첼시는 허드슨-오도이마저 장기 부상을 당하며 올 시즌 잔여 경기는 물론 다음 시즌 준비에도 차질이 생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