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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무리뉴 "토트넘, 역대 최고의 구단. 다른 곳 안 가!"

[골닷컴, 런던] 장희언 기자 =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세 무리뉴 감독이 세계 어느 클럽이 제안을 해도 가지 않을 거라며 새 직장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리뉴 감독은 지난 29일(이하 현지시간) 본머스 전을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을 통해 토트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자신이 단 1주일 만에 세계에서 가장 좋은 직업을 얻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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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경질 후 다음날 무리뉴 감독을 바로 선임했다. 그렇기 때문에 무리뉴 감독에게는 토트넘의 감독직이 임시변통처럼 느껴질 수 있다. 하지만 과거 첼시, 레알 마드리드, 맨유 등을 이끌었던 무리뉴 감독은 다른 어떤 구단과 토트넘을 바꿀 수 없다고 자신했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에서) 너무 행복해서 다른 클럽으로 갈 가능성조차 생각할 수 없다. 지금 내 앞에 그 어떤 클럽이 제안을 해도 움직이지 않을 것이다"고 매우 만족스러운 생활을 하고 있음을 밝혔다.

그는 "그동안 여건이 매우 좋은 최고의 클럽에 있었지만, 토트넘의 시설은 역대 최고다. 새 경기장도 세계 최고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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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토트넘은 미래에 대한 비전을 갖추고 있다. 조직 구성, 분위기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클럽이지만 한 가족처럼 모두가 함께 일하는 멋진 클럽이다"며 오랜 시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나타냈다.

한편, 토트넘은 30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본머스를 상대로 2019/20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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