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chester City celebrate at Old Trafford vs Man Utd 2019-20 Carabao CupGetty

해외 여행 간 선수, EPL 재개 시 출전 여부 불투명

▲5월 재개 희망하는 EPL, 선수 관리 강화
▲매주 자가격리 지시받은 선수 명단 요구
▲해외 여행 가면 시즌 재개 시 복귀 장담 못 해

[골닷컴] 한만성 기자 = 올 시즌 잔여 일정을 마무리할 방법을 강구 중인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가 각 구단의 선수를 더 철저하게 관리하겠다며 규정 강화를 시작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이 이어지는 현재 프리미어 리그는 우선 4월 30일까지 공식 경기 일정이 연기된 상태다. 최근에는 프리미어 리그 20개 구단이 일제히 팀 단체 훈련까지 중단하며 사실상 휴면 상태에 돌입했다. 일부 구단에서는 감독, 혹은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전원에게 자가격리 지시가 내려지기도 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잉글랜드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이 주치의 마크 질레트 의사의 조언에 따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대응책으로 각 구단에 요구하는 의무사항이 담긴 목록을 전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이 가장 우선시하는 규정은 선수들의 해외 여행 금지다. 현재 영국 정부에서도 자국민을 대상으로 해외 여행 자제를 권고한 데다 만약 해외로 나간 선수가 자칫 바이러스에 감염된 후 구단으로 돌아와 재개된 올 시즌 프리미어 리그 경기에 출전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최소 선수 수십 명이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이뿐만 아니라 프리미어 리그 사무국은 각 구단을 대상으로 자가격리 지시를 받은 선수 명단을 매주 제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된 선수를 명확히 파악하겠다는 프리미어 리그의 의도로 해석된다.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