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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사' 바디, '전설' 반 니 이어 두 차례 8G 연속 득점 가동

AM 1:00 GMT+9 19. 12. 9.
Jamie Vardy Aston Villa vs Leicester 2019-20
레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프리미어리그 8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 8경기 연속 득점 성공한 바디
▲ 2015/2016시즌 11경기 연속 골에 이어 두 번째로 8경기 연속 득점포 가동 성공
▲ 두 번이나 8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한 프리미어리거는 반 니스텔루이 이후, 바디가 처음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레스터 시티의 핵심 공격수 제이미 바디가 프리미어리그 8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레스터는 9일 새벽(이하 한국시각)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스터는 선두 리버풀과의 승점 차를 8점으로 유지했다. 8연승의 레스터는 16라운드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패하면서 3, 4위 팀들과의 승점 차를 각각 6점과 9점으로 벌리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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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전 레스터 승리 주역은 단연 바디다. 그리고 이날 바디는 프리미어리그 8경기 연속 골을 가동하는 기염을 토했다. 2015/2016시즌에도 이미 11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던 바디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2002년 1월과 2003년 8월 두 차례나 8경기 연속 골 맛을 본 반 니스텔루이에 이어 두 차례나 프리미어리그에서 8경기 연속 득점을 가동한 선수가 됐다.

득점 장면도 멋졌다. 전반 20분 바디는 역습 상황에서 이헤나초가 내준 공을 받은 이후 문전 쇄도에 이은 절묘한 슈팅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바디의 장점이 드러난 득점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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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발을 활용해 단번에 상대 수비 라인 사이로 들어갔고, 절묘한 트래핑으로 상대 수문장은 물론 수비진까지 무너뜨렸다. 넘어질 수도 있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빌라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9분에는 멀티 골을 완성했다. 자신이 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게터 중 한 명인지 몸소 보여준 장면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바디는 하프 라인에서부터 빠른 돌파를 무기로 빌라 수비진을 무너뜨렸고, 이후 골키퍼와의 일대일 상황에서 공을 아래로 낮게 깔아 차며 4-1을 만들었다.

또한 이날 멀티 골로 바디는 이번 년도 3월 로저스 감독의 레스터 시티 사령탑 부임 이후 25골을 가동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사진 = 게티 이미지
데이터 출처 = Op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