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정재은 기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2, 바이에른 뮌헨)가 득점 루트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 쾰른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그는 단체 훈련이 끝난 후 훈련장에 남아 프리킥을 연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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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도프스키는 31일 오후(이하 현지 시각), 6라운드 쾰른전 원정에 불참했다. 쾰른 원정에 가는 대신 뮌헨에 남았다. 휴식을 취한 그는 1일 오전 훈련장 제베너 슈트라세에서 단체 훈련이 끝난 후에도 자진해서 남아 ‘비밀 훈련’을 실시했다.
바로 프리킥 훈련이다. 단체 훈련이 끝난 후 레반도프스키는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 플라스틱 수비벽을 세워두고 20분가량 프리킥을 연습했다. 바이에른의 ‘프리킥 장인’ 다비드 알라바(28)가 그의 파트너가 되어 레반도프스키를 도왔다.
위험 지역에서 어떤 자세로든 득점을 터뜨릴 수 있는 레반도프스키가 ‘무기’를 하나 더 장착하는 셈이다. 여기서 그의 득점 기록 욕심을 발견할 수 있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34골을 넣었던 레반도프스키는 올 시즌 더 많은 득점을 원한다.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초반 “26세 때보다 몸이 더 나은 것 같다. 32세의 몸이라고 생각이 들지 않는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최다 득점 기록은 1971-72시즌 게르트 뮐러의 40골이다. 지난 시즌 레반도프스키의 기록 경신에 관심이 쏠렸지만, 도달하지 못했다. 올 시즌 프리킥 능력까지 갖춘다면 다시 한번 기대해볼 만하다. 벌써 5경기 만에 10골을 터뜨렸다. 그러니 불가능한 도전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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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쾰른전에서 쉰 레반도프스키의 컨디션은 최상이다. 2일 오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0-21 UEFA 챔피언스리그 A조 3차전 선발 준비를 마쳤다. 잘츠부르크전 승리로 조 1위를 견고히 다질 예정이다. 아직 UCL에서 골이 없는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1호 득점을 노린다.
사진=Getty Imag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