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reth Bale Real Madrid pre-season 2019

한발 물러선 지단 "상황 변했다, 베일 신임한다"

▲"베일 나가야 모두에게 이득"이라던 지단
▲이후 아센시오, 아자르 부상으로 전력 누수
▲한발 물러선 지단 "상황이 변했다, 신임하겠다"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가레스 베일(30)을 이적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일단 한발 물러섰다.

베일이 지단 감독의 눈 밖에 난 선수라는 사실은 이미 오래된 얘기다. 심지어 지단 감독은 프리시즌 기간 도중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베일이 빨리 이적할수록 선수와 구단 모두에게 이득"이라고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후 베일은 중국 슈퍼 리그 진출 등을 타진했지만, 구단간 이적료 협상 중 조건이 맞지 않아 이마저도 불발됐다. 현재로서 베일의 이적 가능성은 크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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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레알은 올여름 프리시즌에 마르코 아센시오(23), 에당 아자르(28)가 차례로 부상당했다. 또한, 레알이 영입한 공격수 루카 요비치(21)는 시즌 개막 전부터 지단 감독과 불화설이 제기됐다.

지단 감독은 오는 18일 열리는 셀타 비고와의 2019/20 스페인 라 리가 1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에서 베일의 거취와 관련된 질문을 받자 "그는 떠날 것 같았으나 지금 우리와 함께 있다. 그는 우리 선수다. 팀 상황에 변화가 생겼다. 이제 나는 그를 신임할 것이다(ahora voy a contar con el). 그는 레알에서 기록을 세운 선수이며 중요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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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지단 감독은 "베일이 내가 우리팀 선발 명단을 구성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단 감독은 베일과 마찬가지로 이적설이 제기된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8)에 대해서도 "그는 경기에 나설 몸상태를 회복했다. 그가 우리팀에 있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부상을 당한 레알의 이적생 아자르는 약 3~4주 결장이 예상된다. 라 리가의 여름 이적시장은 오는 9월 2일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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