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 사실상 '홈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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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챔피언 자리 노리는 정정용호의 마지막 상대 우크라이나, 옆나라 폴란드에서 홈경기 효과 기대

▲U-20 월드컵 개최국 폴란드
▲한국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의 인접국가
▲대망의 결승전은 오는 16일 새벽 1시

[골닷컴] 한만성 기자 = 꿈에만 그리던 세계 정상 등극에 한발 앞으로 다가선 한국 20세 이하(U-20) 남자축구대표팀이 월드컵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를 만난다.

한국과 우크라이나는 12일(한국시각) 폴란드에서 진행 중인 2019년 U-20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4강에서 각각 에콰도르, 이탈리아를 꺾으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나란히 1-0 승리를 거둔 두 팀은 자국 축구 역사상 최초로 U-20 월드컵 결승전에 오르게 됐다. 즉, 역사를 새로 쓴 두 팀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놓고 다투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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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의 결승 상대 우크라이나는 사실상 '홈 어드밴티지'를 안고 이번 대회를 치르고 있다. 폴란드와 우크라이나는 서로 국경을 사이에 두고 붙어 있는 이웃국이다. 이는 자국 U-20 대표팀의 경기를 보고싶은 우크라이나 축구 팬은 마음만 먹으면 폴란드로 이동해 쉽게 경기장을 찾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FIFA 공식 홈페이지도 우크라이나와 한국이 결승에서 만난 소식을 전하며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의 홈팀이나 다름없다"고 설명했다. FIFA는 "우크라이나는 이번 대회 기간 내내 국경을 넘어 폴란드를 찾은 자국 축구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응원을 등에 업고 경기에 나서고 있다. 국경만 넘으면 우크라이나에서 폴란드로 갈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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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우크라이나의 U-20 월드컵 결승전은 오는 16일 새벽 1시 폴란드 우치에 자리한 스타디온 미에스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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