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닷컴] 박문수 기자 = 인테르가 코로나 19로 연일 몸살을 앓고 있다. 이번에는 오른쪽 윙백 하키미다.
본매체(골닷컴) '이탈리아 에디션'은 속보를 통해 '하키미가 코로나 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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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인테르 또한, 잠시 후 열릴 묀헨 글라드바흐전에 앞서 코로나 19 검사를 받은 하키미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무증상 감염자임을 발표했다.
이에 인테르는 오른쪽 윙백 하키미 없이, 곧바로 묀헨 글라드바흐전에 나설 예정이다. 승점 3점이 중요한 시기, 팀의 새로운 날개인 하키미마저 빠지면서 UEFA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부터 꼬여버린 인테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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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인테르의 연이은 코로나 확산세다. 이미 인테르는 지난 주말 밀란과의 더비전에서 주축 수비수들 없이 경기에 나섰다가, 코로나에서 회복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게 멀티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현재 인테르에서 10월부터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선수들은 슈크리니아르 그리고 갈리아르디니와 나잉골란, 여기에 애슐리 영과 라두도 있다. 특히 영의 경우 두 차례 코로나 테스트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오며 복귀 시점이 오리무중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바스토니는 코로나 음성 판정으로 이번 묀헨 글라드바흐전에서는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에는 하키미마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키미의 경우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밀란 더비를 소화했다. 추가 확진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