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케스 12연승, 호날두 10연속골…챔스 신기록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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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유프 하인케스(72, 바이에른뮌헨)는 지도자 부문 챔피언스리그 연승 기록으로 새롭게 썼다.

[골닷컴] 윤진만 기자= 같은 날, 다른 장소에서 각각 위대한 기록이 쓰여졌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는 골잡이답게 골에 관한 새로운 기록을 여러 개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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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유벤투스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득점을 통해 역사상 최초 두 자릿수(10) 연속골에 성공했다. 호날두의 연속골 행진은 지난해 6월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부터 출발해 10달째 계속되는 중이다. 경기에선 레알이 3-0 완승했다.

자신과 싸움에서도 승리했다. 전반 3분에 나온 선제골은, 데뷔 이래 챔피언스리그에서 가장 이른 시간에 만들어낸 골이다. 또, 챔피언스리그 통산 최다득점을 스스로 경신(120골)했다. 프로 경력을 통틀어선 649골 작성 중.

호날두는 또한 UEFA 주관 대회 통산 최다승(98) 고지에 올랐다. 전 레알 동료 이케르 카시야스(포르투)를 따라잡았다. 

베테랑 유프 하인케스(72, 바이에른뮌헨)는 지도자 부문 챔피언스리그 연승 기록으로 새롭게 썼다.

세비야와의 8강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두며, 챔피언스리그 12연승을 달성했다. 바이에른을 우승으로 이끈 2012-13시즌부터 시작된 기록이 올시즌 세비야전까지 이어진 것이다. 공교롭게도 바이에른은 지난해 10월 하인케스가 부임하기 직전 파리생제르맹에 마지막 패배(0-3)를 당했다.

하인케스 감독은 12연승을 하는 과정에서 바르셀로나(2) 유벤투스(2) 파리생제르맹를 무찌르고, 2012-13시즌 결승전에선 분데스리가 라이벌 보루시아도르트문트를 꺾었다.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예정인데, 바이에른으로선 매경기 승리를 안겨다주는 명장을 보내기엔 아쉬울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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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팀 유벤투스는 불명예 기록을 하나 작성했다. 19년 만에 홈경기에서 3골을 헌납했다. 마지막으로 3골을 허용한 경기는 1999년 맨유와의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었고, 그날도 2-3으로 패했다. 결과적으로 결승 진출에 실패해 맨유가 우승하는 장면을 지켜봐야 했다.

또한 지난 2011년 9월 현재의 새로운 경기장으로 이전한 뒤 가장 큰 점수차로 패배로 남았다. 여러모로 홈팬들 앞에서 얼굴을 들기가 어려울 것 같다. 유벤투스 팬들은 아크로바틱한 오버헤드킥을 작렬한 상대 선수 호날두에게 기립박수를 보냈다.

바이에른은 결과적으로 승리했지만, 13경기 연속 원정경기 실점하며 불안감을 노출했다. 이날도 전반 31분 파블로 사라비아에 선제골을 내주면서 경기를 어렵게 끌고갔다. 하인케스 감독은 “우승하기 위해선 더 나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카.리.스.마.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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