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4위 자리를 놓고 첼시와 토트넘이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맞붙었다. 먼저 앞서간 것은 첼시였지만 토트넘은 에릭센, 알리(2골)의 활약으로 판세를 뒤집었다. 토트넘은 첼시 원정에서의 기나긴 악몽에서 벗어났지만, 콘테 감독은 더 깊은 악몽에 빠졌다. 지난 여름부터 구단, 선수들과의 갈등으로 디펜딩 챔피언답지 못한 성적을 내고 존중 받지 못한 그다. 이제 5위 첼시와 4위 토트넘의 승점 차는 8점. 경기 후 콘테 감독도 “4위 진입은 어려울 것 같다”라고 인정했다.

[영상] 28년 만의 충격패, TOP4가 멀어진 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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