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프 하인케스Goal Korea

하인케스는 플리크가 바이에른의 ‘정식 감독’이 되길 바란다

[골닷컴] 정재은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자리에 누가 오를 지가 큰 관심사다. 니코 코바치 전 감독이 떠난 후 한스-디터 플리크 임시 감독이 다섯 경기 째 팀을 지휘하는 중이다. 유프 하인케스 전 감독은 플리크를 정식 감독 자리에 앉혀야 한다고 말했다. 


주요 뉴스  | "​[영상] 카타르 조직위원장 "월드컵 준비 문제 없다""

하인케스 전 감독은 바이에른의 성공 시대를 이끈 인물이다. 2012-13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분데스리가, 포칼에서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기록했다. 아르옌 로번, 프랑크 리베리, 바스티안 슈바인 슈타이거, 필립 람 등 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도 함께였다. 2017-18시즌에는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경질된 후 소방수로 불려와 포칼과 리그를 잡았다. 

그가 최근 바이에른 행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플리크 임시 감독과 인연이 깊기 때문이다. 플리크는 1985-86시즌 부터 19989-90시즌 까지 바이에른에서 뛰었다. 그중 3시즌을 하인케스 감독이 지도했다.

하인케스는 독일의 스포츠 전문 매거진 <키커>에 이렇게 말했다. “한지 플리크는 바이에른의 정식 감독이 지녀야 할 자질을 갖췄다. 그는 감독 자리에 이상적인 인물이다. 무엇보다도 2019-20시즌은 그가 맡아야 한다.” 

“현재 상황만 보고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그는 지도자의 기본적인 노하우를 갖고 있다. 그의 전문적인 능력과 개인적인 성품, 철학도 뛰어나다. 그는 소중한 자원이다. 이런 능력을 가진 이는 더 많이 알려져야 한다.”

하인케스의 극찬이 이어졌다. 플리크 임시 감독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라는 뜻이다. 구단의 철학과 방향성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하인케스는 바이에른이 플리크와 함께 한다면 새로운 성공 시대를 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금 한 감독과 오랫동안 함께할 수 있는 엄청난 기회를 마주했다. (그와 함께)새 시대를 열 수 있다.”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이다. 

칼 하인츠 루메니게 CEO는 원래 플리크 임시 감독과 2경기만 함께 하기로 예정했다. 2경기 후 A매치 휴식기 동안 새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말이다. 하지만 2경기의 내용과 결과가 모두 훌륭하자 새 감독 선임 계획을 미뤘다. 플리크 임시 감독과 전반기를 함께 하기로 했다. 겨울 휴식기 동안 새로운 지도자를 찾을 예정이다. 후보 목록에는 다양한 이름이 오르 내리고 있다. 


주요 뉴스  | "​[영상] 언변의 마술사 무리뉴의 첫 기자회견"

전반기 종료까지 한 달 남짓 남은 상황, 바이에른은 플리크 임시 감독과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경기력이 한층 올랐다. 이른바 ‘재미있는 경기’를 펼치는 중이다. 선수들의 믿음도 강하다. 긍정적인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올 시즌 내내 플리츠 체제가 유지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 

사진=Getty Images

광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