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mes Rodriguez Everton 2020-21Getty Images

하메스, 반 다이크와 충돌 후 고환염 ‘황당 부상’...곧 회복

[골닷컴] 이명수 기자 = 에버턴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하메스 로드리게스가 황당 부상을 앓고 있다.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반 다이크와 충돌한 뒤 급소에 충격이 가 불편함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0일(한국시간) “하메스는 리버풀전에서 공에 고환을 맞은 뒤 생긴 문제를 극복하려 한다. 그는 고환염으로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사우샘프턴전에서 평소의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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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는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롭게 에버턴에 합류했다. 에버턴 입단 이후 리그 6경기에 나서 3골 3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하메스와 칼버트-르윈 등의 활약을 앞세워 에버턴은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 25일 열린 사우샘프턴전에서 에버턴은 0-2로 패했다. 하메스도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활약은 미미했다. 특히 경기 막판 하메스가 통증을 호소하는 모습이 포착돼 다가오는 뉴캐슬과의 원정경기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하메스는 급소에 통증을 느끼던 상황이었다. 이들은 하메스가 공에 맞았다고 했지만 일부 매체는 반 다이크와 부딪힌 후 하메스가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했다. '스포츠바이블'은 자신들이 공개한 화면을 통해 킥오프 후 30초 만에 하메스와 반 다이크가 부딪히는 장면이 나오고, 이 때 하메스가 급소를 다친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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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카’는 “하메스는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된다면 앞으로 며칠 내에 완전한 회복에 이를 것”이라 전망했다. 현재 각종 매체들에 따르면 하메스는 부기를 빼주는 장비를 활용해 재활 중이다. 얼음을 대는 것이 나은 방법이지만 쉽사리 선택할 수 없었다. 영국 ‘익스프레스’는 ‘마르카’의 보도를 인용하며 “이 기술은 하메스 다리의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멍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 덧붙였다.

안첼로티 감독은 오는 1일 열리는 뉴캐슬전을 앞두고 “하메스는 혈종으로 인해 금요일까지 훈련할 수 없었다. 그는 현재 훨씬 나아졌고,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내일 훈련을 하고 그가 일요일에 경기를 뛸 수 있는 상태인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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